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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5억유로 규모 그린 커버드본드 발행

    국민은행이 해외에서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작년 7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유로화 발행이다.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수요예측을 통해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0.14%포인트를 가산한 연 0.048%로 결정됐다. 10억 유로 가량의 주문이 몰린 덕분에 예상보다 이자율을 내릴 수 있었다. 중앙은행과 국제기구(25%)를 비롯해 자산운용사(49%)와 은행(26%) 등 우량채권 수요자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는 국민은행의 커버드 본드를 AAA급으로 평가했다.  유로화 커버드본드로 조달된 자금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 등 국민은행의 ‘지속 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크래딧스위스, ING를 비롯해 KB증권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발행된 채권은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하나은행, 유로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하나은행, 유로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하나은행이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나선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중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5년 만기로 3억 유로(약 4000억원) 이상을 조달할 전망이다. 소시에테제네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BNP파리바, JP모건이 발행 주관을 맡고 있다.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발행기업에 대한 채권 상환청구권과 담보 우선변제권을 동시에 행사할 수 있어 원리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하나은행의 이번 커버드본드 역시 주택담보대출을 담보로 발행될 예정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투자위험이 낮은 상품구조를 반영해 이번 커버드본드 신용등급을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높은 ‘AAA’로 매겼다.하나은행은 커버드본드를 소셜본드 형태로 발행할 예정이다. 소셜본드는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중소기업,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쓰도록 목적이 제한된 채권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주택금융공사, 소셜 커버드본드 5억유로 발행

    ≪이 기사는 05월23일(04: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주택금융공사가 해외시장에서 소셜본드 형태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나선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 지원,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로 자금 사용목적이 제한된 채권이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5억유로(약 6600억원) 규모로 5년 만기 소셜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커버드본드는 발행회사가 파산하면 투자자가 담보자산으로 우선 변제를 받기로 약속된 채권이다. 이 공사는 이달 말 해외 투자설명회(NDR : Non-Deal Roadshow)를 거쳐 다음달 중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벌일 예정이다. 소시에테제네럴, BNP파리바, ING 등이 채권 발행주관을 맡고 있다.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정책, 저소득층 지원정책 등에 맞춰 소셜본드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외에서 5억달러 규모 소셜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모든 주택저당증권(MBS)을 소셜본드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발행한 금액만 4조1550억원에 달한다.채권시장에선 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의 우량한 신용도를 고려하면 많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신용등급을 ‘AAA’로 매기고 있다.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발행회사의 파산에 따른 원리금 미상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이 공사의 일반 선순위채권(AA)보다 신용등급이 두 단계 높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