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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Kasa), 2호 공모 건물 댑스(DABS) 40억원 2시간 만에 '완판'
국내 유일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의 2호 상장 예정빌딩인 ‘서초 지웰타워'의 디지털자산유동화증권(DABS·댑스)가 공모 개시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카사는 7일 서초 지웰타워의 80만 댑스(총 40억원)가 첫날 개시 2시간 27분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총 공모 참여자는 2882명이다. 서초 지웰타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서초 대로변에 위치한 우량 역세권 건물로, 법조인 임차수요가 높은 우량 물건이다.서초 지웰타워 댑스는 오는 26일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임대 배당 수익과 더불어 댑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그리고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도 얻을수 있다.카사는 서울 주요 상권의 빌딩을 주식처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고 거래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개인이 투자할 수 있어 재테크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특히 향후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이 기대되는 강남역세권 빌딩에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는 점과 3개월마다 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 배당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건물 매각 시 차익에 대한 부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카사는 이번 2호 건물 전액 완판에 이어 곧 3호 건물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예창완 카사 대표는 “역세권에 있는 우량 건물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투자하고 싶다는 소망이 카사 공모 완판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하반기에 선보일 수익성 높은 역세권에 있는 3호 건물은 물론 다양한 상업용 빌딩들을 순차적으로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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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2호 공모 건물로 '서초 지웰타워' 12층 담는다 [마켓인사이트]
상업용 부동산을 모바일 앱으로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금융 플랫폼 ‘카사(Kasa)’가 서초구 '서초 지웰타워' 12층을 2호 공모 건물로 선택했다. 다음달부터 개인 투자자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카사를 운영하는 카사코리아는 상장 예정인 2호 건물과 공모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에 카사 플랫폼에 상장되는 2호 건물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지웰타워’ 12층으로 카사코리아는 7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법인 투자자는 16일까지) 9일간 개인 투자자 공모에 나선다.서초대로변에 위치한 ‘서초 지웰타워’는 2008년 9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완공된 빌딩이다. 카사에 상장되는 12층은 법률사무소 등이 7년간 공실 없이 장기 임차 중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조건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인한 서초대로변 호재로 지속적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최근 5년간 서초 지웰타워 토지의 공시지가도 연평균 6.81%씩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공모 총액은 40억원이며 디지털 수익증권(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80만주를 발행한다. 1DABS당 가격은 5000원이며,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카사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서초 지웰타워 상장 후 투자자들은 부동산 지분을 거래하며 얻는 실시간 시세차익, 3개월마다 지급되는 임대수익 형태의 배당금, 추후 건물 매각차익을 얻을 수 있다. 카사는 ‘서초 지웰타워’의 3년 평균 배당 수익률을 3.01%로 예측했다. 매각차익을 포함하면 9%대의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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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 첫 배당 실시
≪이 기사는 04월26일(09: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유일 부동산 수익증권(DABS) 거래소 카사(kasa)가 첫 배당을 실시했다.26일 카사는 1호 상장 건물인 역삼 런던빌 수익자들에게 1DABS당 47원(세전)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3월 31일)장 마감까지 DABS를 보유했던 투자자들에게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연수익률로 환산했을 때 공모가 대비 3.01%, 배당기준일 대비 3.15%의 수익률이다.이같은 수익률은 미국 상장 주식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P&G(2.42%), 맥도날드(2.17%), 존스앤드존슨(2.44%)의 연간 예상 배당 수익률은 2%대다.카사는 첫 배당 이후 3개월마다 배당을 진행한다. 카사 관계자는 “연간 배당 방식의 통상적인 국내 주식과 달리 카사는 매 분기 배당을 실시해 투자자들이 건물주와 같은 안정된 고정 수익을 얻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중소형 빌딩은 최근 정부 규제가 심한 주거상품의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역삼 런던빌의 연평균 공시지가 상승률(2010~2020년 기준)은 연간 3.47%다. 빌딩 가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정수연 한국감정평가학회장은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그 가치가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안정적 수입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라며 "DABS는 실제 눈으로 확인 가능한 실물투자 방식으로, 최근 변동성이 심한 여러 투자들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카사는 다음 달 강남권역에서 2호 건물의 상장도 앞두고 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 앱을 통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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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빌딩 전용 공동투자 플랫폼 카사 A to Z 심층분석
≪이 기사는 12월30일(05: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일반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모아 100억원대 중소형 빌딩을 사들인 뒤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그 수익증권을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카사’ 서비스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품 구조 자체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중소형 빌딩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 더 빠른 기간 안에 자산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배당 수익률, 자산의 안전성, 증권의 유동성면에서 상장 리츠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사코리아가 운영하는 부동산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인 카사는 지난 18일부터 수익증권 거래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카사 플랫폼에 상장된 종목은 ‘역삼 런던빌’의 수익증권이 거래 상품이다.◆100억원대 중소형 빌딩에 투자, 연 3%대 배당수익 제시 이 빌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 잡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건축물 바닥면적의 합) 1273㎡ 규모 중소형 오피스 빌딩이다. 카사코리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두 101억8000만원의 투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공모 당시 카사 측이 밝힌 이 빌딩의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3%대, 연간 예상 지가 상승률은 5%대였다. 카사코리아는 첫 종목 상장을 계기로 상장 종목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