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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합병 검토"
이 기사는 05월16일(15: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제일홀딩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하림홀딩스와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홀딩스는 지난 15일 기업공개(IPO)를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합병이 진행되는 경우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림홀딩스와 합병하는 경우 존속회사가 소멸회사의 권리 및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일홀딩스는 현재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 지분 68.09%를 쥐고 있다. 하림그룹은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등 지주사가 두개인 '옥상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를 합병해 지배구조를 간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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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홀딩스 상장예비심사 청구
이 기사는 03월28일(17: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일홀딩스가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6월 말로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제일홀딩스가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구주매출 비중 등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제일홀딩스는 팜스코, 하림, 선진, 팬오션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지주회사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조1965억원, 순이익 3718억원을 냈다. 김홍국 회장이 41.78%, 하림그룹 계열사인 한국썸벧이 37.14%를 보유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