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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7대 로펌 매출 2.7조 육박…광장‧세종‧지평 '질주'
대형 로펌들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7대 로펌의 매출이 2조7000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광장이 매출 3600억원을 넘기며 2위 자리를 탈환했다. 5위 세종은 약 18%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4위 율촌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화우와 지평은 각각 연매출 2000억원과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27일 로펌업계 등에 따르면 김앤장을 제외한 국내 로펌들의 지난해 국내 매출(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법무법인 광장과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 지평 순으로 집계됐다. 조합형 로펌인 공동법률사무소 형태로 운영 중인 김앤장은 국세청 세금 신고 지연으로 정확한 실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1조1000억~1조2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7대 로펌의 지난해 매출은 총 2조6000억~2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광장의 지난해 매출은 3658억원으로 2020년(3202억원)보다 14.2% 증가했다. 태평양(3623억원)을 제치고 1년 만에 다시 로펌업계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주력인 기업자문 부문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광장은 지난해 인수합병(M&A)시장에서 총 72건(19조4707억원)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넷마블의 스핀엑스 인수,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등 대형 거래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은 광장에 2위 자리를 내어주긴 했지만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보다 매출이 10.6% 늘었다. M&A와 기업공개(IPO) 등 기업자문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관계자는 "특허법인과 해외 사무소 실적까지 합치면 3857억5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4위 율촌도 2020년보다 9.7% 늘어난 2688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몸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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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강석훈·최동렬·윤희웅 대표 변호사 만장일치로 연임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19일 파트너 총회를 통해 강석훈 총괄 대표, 최동렬 대표, 윤희웅 대표 변호사 기존 3인 공동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법무법인 율촌은 지난해 2월 강석훈(19기), 최동렬(20기), 윤희웅 변호사(21기)로 구성된 3인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윤용섭 전 총괄 대표가 파트너 정년으로 퇴임하면서 강석훈 변호사가 총괄 대표를 이어받았다. 율촌은 창업 1세대인 우창록, 윤세리 대표 변호사의 뒤를 이어 2019년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공동 3인 대표로 구성된 2기 리더십을 출범해 안정적인 세대교체의 전통을 구축했다. 꾸준한 성장세도 이어졌다. 지난해에도 2021년 ESG 연구소 및 중대재해센터 출범, 이디스커버리 센터 출범, NFT 전담팀, 에너지신산업전담팀 출범 등 기업의 법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발 빠르게 단행한 바 있다.강석훈 총괄대표는 “율촌은 그 어느 로펌보다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부한다“며 “공동 대표와 파트너,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율촌 가족과 협심해 율촌이 가진 창조적 혁신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법조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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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리그테이블] '금액'의 김앤장·'건수'의 광장…호황 누리는 법률자문 시장
≪이 기사는 09월30일(14: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올해 3분기에도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시장 왕좌를 지켰다. 김앤장을 뒤쫓는 M&A 자문 명가 광장은 거래 건수 기준으론 김앤장을 따돌리며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3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애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1년 3분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과정에서 법률자문 부문(발표기준) 선두는 김앤장이 차지했다. 본계약을 체결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기준으로 김앤장은 총 54건, 21조4071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6건, 14조726억원에 달하는 거래에 참여한 점과 비교할 때 올해 M&A시장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김앤장은 3분기 조(兆)단위 '빅딜'이었던 국내 1위 보툴리눔톡신 제조업체 '휴젤' M&A(1조7000억원)에선 매각 측인 베인캐피탈을 자문했다. 배달어플리케이션 점유율 2위업체 '요기요(딜리버리코리아)' 거래에선 인수 측인 GS리테일·퍼미라·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자문했다. 이외에도 미국 스타벅스 본사를 자문해 1조3000억원 규모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매각을 돕고 MBK파트너스의 두산공작기계 매각(2조4000억원)을 자문하는 등 3분기 대형 거래에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인수 측과 매각 측을 모두 자문했던 남양유업 거래가 예기치 못한 '파국'을 맞으며 집계되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M&A자문 강자 광장은 총 14조632원 규모, 58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2위에 올랐다. 거래 건수 측면에선 선두 김앤장을 뛰어넘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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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미국 디스커버리 소송 대응할 e-Discovery 센터 출범
법무법인 율촌은 기존 율촌 내 이디스커버리 업무를 조직적으로 융합하고 확대개편하여 7월 1일 자로 “율촌 e-Discovery 센터 (영문명: Yulchon e-Discovery Center)”를 정식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율촌 e-Discovery 센터’는 해외 소송, 특히 미국의 IP 소송과 집단소송에서의 증거개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국내 대형 제약사, IT사, 자동차제조사가 관여된 소송 등 굵직굵직한 국내 기업의 미국 소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러한 미국 소송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하는 이디스커버리 절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디스커버리란 재판에 앞서 원고와 피고가 각자 자신이 보유한 증거를 서로에게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디스커버리를 사전에 대비하지 않은 회사는 미국 소송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이 되기에, 미국 소송에 대한 법률 및 절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특히 이디스커버리 제도를 잘 이해하는 변호사 및 전문 로펌에 대한 수요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율촌 e-Discovery 센터는 국제중재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백윤재 변호사가 센터장을 맡았다. P&G 및 삼성전자 책임변호사로 활동하며 반도체, 통신, 디스플레이 관련 다수의 글로벌 소송 업무 수행 경력을 갖춘 미국 IP 변호사인 이승목 외국 변호사, 국제분쟁 공동팀장인 김용상 외국 변호사, Tim Laske 외국 변호사, 변재훈 외국 변호사 등 미국에서 직접 IP 소송, 집단 소송을 다년간 수행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이들은 미국 소송 및 정부조사 관련 경험은 물론, 미국 연방정부 및 아놀드앤포터(Arnold & Porter), DLA파이퍼(DLA Piper) 등 미국 초대형 로펌에 수 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미국 소송 전문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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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슬로우 스타터' 김앤장, 글로벌 거래 쓸어담으며 선두 복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상반기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왕좌를 되찾았다. 1분기 광장의 돌풍에 선두를 내줬지만, 강점인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兆)단위 해외거래를 쓸어담으며 법률자문부문 1위에 올랐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애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1년 상반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M&A 법률자문 부문(발표기준) 1위를 기록했다. 본계약을 체결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기준으로 총 31건, 15조240억원에 달하는 거래를 자문했다.김앤장은 2분기 3조4000억원에 육박한 이베이 본사의 이베이코리아 매각 자문을 도운 데 이어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의 1조9000억원 규모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돕는 등 굵직한 거래들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속전속결로 이뤄졌던 남양유업 매각에선 인수측과 매각측 모두를 전담해 다른 로펌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1분기엔 총 7건으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강점인 ‘글로벌’ 자문을 독점하면서 역량을 증명했다.광장은 상반기 총 37건, 7조4320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하며 1분기 '돌풍'을 이어갔다. 거래 건수 측면에선 김앤장을 넘어설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금액에서 밀렸다. 2분기엔 더블유컨셉코리아 M&A에선 매각 측인 IMM PE와 인수 측 신세계(쓱닷컴) 측을 모두 자문했다. 카카오의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타파스 인수 자문을 모두 맡은 점도 고무적인 성과로 꼽힌다.3위와 4위는 각각 태평양(15건, 6조3956억원)과 세종(20건, 3조6745억원)이 차지했다. 태평양은 2분기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자문했고, 네이버의 왓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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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푸르덴셜 매각으로 아시아 리걸어워즈 2021 '올해의 M&A딜' 수상
법무법인 율촌이 아시아 리걸어워즈 2021(The Asia Legal Awards 2021)'에서 율촌이 2020년 성공적으로 수행한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 프로젝트로 “북아시아 올해의 M&A 딜(M&A Deal of the Year: North Asia)”을 수상했다.율촌이 자문을 맡은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은 2조3000억원 규모로 2020년 최대 규모의 딜 중 하나였다. 율촌은 매도인 자문사로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섬세한 자문을 제공했다는 평이다.이번 딜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현화 변호사는 “푸르덴셜 생명보험 매각 프로젝트가 2020년 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딜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율촌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딜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시아 리걸 어워드는 세계적인 법률지 The American Lawyer의 자매지 The Asian Lawyer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법률대상으로, 중요도, 복잡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5월 5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율촌 M&A팀은 국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인 2000억 원대의 마켓컬리 지분 투자 거래와 KT 스카이 라이프의 현대 HCN 인수 등 지난 한 해 굵직한 M&A 거래를 성사시켰다.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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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 법무법인 광장, 17건 자문 싹쓸이 '1위 탈환'... 기현 5위권 진입 '눈길'
≪이 기사는 03월31일(13: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법무법인 광장이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시장을 휩쓸고 있다. 새해가 시작된지 3개월만에 20건에 달하는 거래를 자문하는 기염을 토했다.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애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과정의 법률 리스크를 체크하는 법률자문 부문(발표기준) 1위의 영광은 법무법인 광장에 돌아갔다. 본계약을 체결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기준으로 했을 때 광장은 총 17건, 5조5774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했다.광장은 거래 규모뿐만 아니라 거래 건수로도 다른 경쟁 로펌들을 압도했다. 대표적인 거래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인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304억원)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 운영사인 미국 매치그룹에 지분 100%가 팔렸는데, 광장은 하이퍼커넥트 측을 도왔다. 올초 또 다른 인기 매물로 손꼽힌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 매각(9000억원) 역시 광장의 자문을 받았다. 두 거래 모두 광장 사모펀드(PEF) 운용사 자문팀을 총괄하고 있는 문호준 변호사가 진두지휘했다. 올해 초 깜짝 거래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1000억원) 거래에도 광장이 관여했다. 광장의 또 다른 M&A 전문가인 민세동 변호사가 총괄했다. 이마트는 광장의 도움으로 야구단을 인수한 뒤 SSG랜더스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단장에 한창이다. 전통의 강자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총 7건, 4조4747억원의 거래에 참여하며 2위에 그쳤다. 두산그룹과 인연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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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종합]코로나 한파에도 쏟아진 빅딜..CS·김앤장·한영 등 1위
≪이 기사는 12월30일(15: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 한해 인수합병(M&A) 시장은 '상저하고(上低下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반기까지 잠잠했던 거래 수요가 하반기에 급격히 쏟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및 현금 마련 수요와 미래 산업재편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유동성 장세에 달아오른 증시 덕분에 주식발행시장(ECM)도 큰 주목을 받았다. ◆"빅딜마다 CS"..2년 연속 왕좌 수성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2020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전략을 총괄하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발표기준) 올해 1위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었다. 본계약을 체결하는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헤아렸을 때 CS는 올해 총 11건, 금액으로 17조1494억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올해 큰딜 대부분은 이경인 CS IB 대표의 손을 거쳤다.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네오플럭스(730억원) 등의 매각 자문을 맡았다. 대한항공이 내놓은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사업부(9906억원)의 매각 자문사로서 한앤컴퍼니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거래는 무산됐지만 대한항공과의 거래(2조6000억원)를 성사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2017년 이 대표 취임 후 CS는 한경 리그테이블에 3번이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재무자문 2위는 박장호 대표가 15년째 이끌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총 4건, 12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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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법률자문] M&A 로펌 1위는 '역시 김앤장'... 화우, 6위 약진 '눈길'
≪이 기사는 12월30일(13: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합병(M&A)을 하는 과정에서의 '리갈 리스크'를 걸러내주는 법률자문 분야에서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최근 들어 M&A 자문을 강화하고 있는 화우는 6위를 차지해 5대 대형로펌들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는 쾌거를 이뤘다.30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왕좌를 지켰다. 지난해에 이어 '역시 김앤장'이란 타이틀을 지켜냈다는 평가다.김앤장은 올 한해 총합 30조2228억원 규모의 경영권 거래들에 참여했다. 거래 건수로도 62건을 성공시켜 다른 로펌들의 2배 이상 실적을 뽐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10조3104억원)에서 김진오, 이경윤, 이영민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SK하이닉스 측의 법률 검토를 도왔다.김앤장은 올해 3월 대형 거래였던 KB금융그룹의 푸르덴셜생명 인수(2조2650억원)를 도와 상반기 1위도 차지했었다. 하반기에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2조60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로봇개발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9558억원) 등을 자문했다. 김앤장의 자문을 받은 한 고객은 "김앤장은 본계약 체결뿐만 아니라 거래를 완성할 때까지 완벽하게 자문을 돕는다"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 요소를 알려줄 때는 '이래서 김앤장이구나' 싶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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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종합] '종횡무진' CS...두산그룹·대한항공 딜 주도해 1위
올해 3분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두산그룹, 한진그룹 등 대기업발 구조조정 매물이 자문사들의 순위를 좌지우지했다. 친환경 사업이 각광받는 움직임 속에서 EMC홀딩스, ESG그룹 등 폐기물업체의 인수전도 관전포인트였다. 재무자문 부문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물 만난 고기처럼 주요 구조조정 딜을 다 따낸 데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SK바이오랜드 매각 등 구조조정이 아닌 일반 M&A 분야에서도 고르게 실적을 올리면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분기에 있었던 대형 딜 중에서 CS의 이름이 오르지 않은 딜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법률자문 부문에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두산그룹 딜을 비롯해 조(兆) 단위 거래를 대부분 놓치지 않으면서 왕좌를 지켰다. 회계실사 부문에서는 삼정KPMG가 딜로이트안진, 삼일PwC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주식발행시장(ECM) 분야에선 NH투자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에서는 작년까지 7년간 1위 자리를 지켜 온 KB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도 압도적인 선두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M&A 재무자문 '왕의 귀환'... CS 1위4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가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기업 M&A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7건, 3조724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CS는 올해 상반기까지 SK네트웍스의 주유소사업부 매각 거래(1조3321억원) 1건 외에 별다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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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법률자문] 김앤장, 두말 하면 입아픈 1위...율촌 3위, 화우 6위 '약진'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에서 3분기까지 줄곧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3분기에는 법무법인 율촌이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기업자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 역시 6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4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46건, 14조726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거래(2조2650억원)와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부 거래(1조3321억원)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성사시킨 데 이어, 3분기 빅딜이었던 EMC홀딩스 매각(1조500억원)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1조2805억원) 등의 거래를 자문해 성공시켰다.과거부터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에 참여했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역시 두산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등 두산그룹발 구조조정 매물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9906억원에 달한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 사업부 매각 자문에도 관여했다.법무법인 광장은 40건, 7조6961억원의 거래를 성공시키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인수자 중국 TCL), EMC홀딩스 매각(인수자 SK건설),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사업부 매각(인수자 한앤컴퍼니), 두산솔루스 매각(인수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광장은 김앤장의 카운터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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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2020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M&A 법률자문 1위 김앤장 '독주'…중소로펌 KL파트너스 5위 눈길
≪이 기사는 06월29일(14: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가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법률자문 명가로서 1위를 수성했다. 이성훈 변호사가 이끄는 KL파트너스는 중소 법무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29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25건, 8조408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규모 거래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거래(2조2650억원)와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부 거래(1조3321억원)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 인수거래(7021억원),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 거래(5305억원), 독일 렌터카회사 식스트의 리스부문 자회사인 식스트리싱 인수(4506억원) 등 중대형 거래 자문도 휩쓸었다. 김앤장은 작년 전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총 10건, 2조8369억원 규모의 거래에서 법률자문을 제공한 법무법인 태평양은 김앤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두번째 규모 거래로 꼽히는 LG화학의 편광판 사업부 매각 거래(1조3365억원)에서 매도자 측 자문을, KB국민은행의 프라삭 인수에서 인수자인 KB국민은행 측 자문 등을 담당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15건, 2조6752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의 LCD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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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2020년 1분기 리그테이블] 김앤장법률사무소, M&A 법률자문 1위로 순조롭게 출발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로 인수합병(M&A)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와중에도 법률자문 명가로서 빛을 발했다. 중소 법무법인인 KL파트너스의 약진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2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에 대한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총 9건, 2조7856억원의 실적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이어갔다.김앤장은 올해 유일한 조(兆) 단위 거래인 현대오일뱅크-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인수 거래(1조3321억원)에서 매각 측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의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 인수(5305억원) 거래에서도 매각 측을 자문했다. 현대캐피탈의 독일 렌터카회사 식스트 리스 자회사인 식스트리싱 인수(2009억원) 등 중대형 거래 자문도 휩쓸었다.김앤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앤컴퍼니의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 인수(3825억원),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하나투어 공동경영 지분투자(1289억원)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M&A에서도 자문을 도맡았다.법무법인 광장은 10건, 2조253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의 LCD 컬러필터 감광재사업부 매각(580억원) 자문과 LG생활건강의 피지오겔 아시아 및 북미지역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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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법률자문 리그테이블]김앤장 간발의 차로 1위…2위 광장 맹추격
이 기사는 07월05일(11: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올해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 자문 실적을 나타내는 리그테이블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1분기 광장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상반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총액 기준으로 김앤장에 불과 3800억원 뒤처져 있어 하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5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17년 상반기 기업 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법률자문 부문 바이아웃·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25건, 5조7979억원의 거래의 자문을 맡아 1위에 등극했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규모 M&A였던 대성산업가스(1조2000억원) 매각에서 MBK파트너스 측의 인수자문사를 맡아 거래 종결에 도움을 줬다. 9000억원이 넘었던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와 베인캐피탈의 휴젤 M&A에서도 인수자문을 맡았다. 이 외에 MBK파트너스의 법률 자문을 맡아 이랜드 모던하우스(6435억원)를 인수했다. 경남에너지(5000억원) M&A에서는 매각자인 엥커에쿼티파트너스를 대리했다.광장은 총 25건, 5조4171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대성산업가스의 매각 법률자문을 비롯해 금호타이어(9550억원), 현대시멘트(6272억원), LG실트론(6200억원) 등 굵직 굵직한 M&A에 이름을 올렸다.세종은 총 23건, 3조1614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태평양은 건수에서는 세종에 앞선 24건을 자문했지만 실적(2조6943억원)애서 밀리며 4위에 머물렀다. 세종은 아주캐피탈 매각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