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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코웨이, 웅진코웨이로 사명 복원...오너 2세 윤새봄 경영참여

    웅진에 인수되는 코웨이가 회사 이름을 웅진코웨이로 변경한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코웨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에 참여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새봄 전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사명을 웅진코웨이로 바꾸는 안건을 상정한다. 웅진과 함께 코웨이를 인수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채진호 본부장과 안지용 웅진 기획조정실장도 윤새봄 전무와 함께 코웨이 사내이사에 오른다.   MBK파트너스가 코웨이를 웅진그룹에 매각하겠다고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코웨이는 "매각 거래가 종결된다는 것을 전제로 이사회 안건이 상정된다"며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되면 안건 상정은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49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