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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 제주·정선·명동 호텔·리조트,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서울 명동을 비롯해 제주 서귀포, 강원도 정선에 호텔·리조트를 거느리고 있는 아시아금융그룹(AFG)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혜택은 각각의 지역 특색을 살려 자연 속 힐링부터 도심 여행까지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제주항공우주호텔 ‘폭싹 쉬엉감수다 프로모션’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호텔은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과 유채꽃으로 물든 산방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전 객실 발코니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 인근에는 봄꽃 명소와 드라이브 코스가 가까이 있어 제주의 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다.이번 ‘폭싹 쉬엉감수다 프로모션’는 호텔에서의 하루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과 ‘제주에서 온 편지’ 엽서와 ‘놀멍·쉬멍·보멍’ 가이드맵이 포함된 구성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우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특가로 예약 가능하며 이외에도 주변 관광지 할인 혜택과 쏘카 대여 시 할인 코드도 함께 제공한다. 정선메이힐스리조트 ‘스위트룸 특가 이벤트’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메이힐스리조트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한 휴식처다. 약 600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여름철 야외 수영장과 셀프 BBQ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카지노와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다. 특히, 봄철에는 싱그러운 녹음의 산책로를 따라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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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범 아시아금융그룹 회장, 공격적 코스닥 M&A…키이스트도 접수
박근범 아시아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다시 발을 들인다. 박 회장은 코스닥 투자와 부동산 개발로 수천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다. 그는 재작년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한테서 초록뱀인베스트를 인수한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스튜디오스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SM스튜디오스와 SM엔터테인먼트재팬이 보유한 지분 33.7%의 매각가는 약 37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매각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키이스트의 인수 후보로 등장한 청담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은 초록뱀인베스트먼트다. 지분 100%를 보유하던 초록뱀컴퍼니가 2023년 아시아홀딩컴퍼니에 지분 전량을 넘기면서 지금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는 아시아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네오크레마(60%)와 비비씨(40%)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박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그룹 지주회사 격인 아시아홀딩컴퍼니 지분 100%를 지배하고 있다.초록뱀인베스트먼트는 원래 원 전 회장 소유였다. 그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 함께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의 CB를 활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다. 원 전 회장은 언론 보도 등으로 통해 강 씨와의 관계가 알려지자 2023년 3월 초록뱀컴퍼니가 보유한 초록뱀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아시아홀딩컴퍼니에 넘겼다. 과거 원 회장과 인연이 있었던 박 회장은 코스닥 시장을 떠나 부동산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