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마켓인사이트]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수젠텍, 일반 청약 경쟁률 1.5대 1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는 체외진단기술 개발회사 수젠텍이 일반 청약에서 2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경쟁률을 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청약 경쟁률이다. 16일 수젠텍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의 최종 경쟁률은 1.48대 1로 집계됐다.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주식 수량(30만주)을 두고 44만4220주의 청약 신청이 모였다. 신청 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로는 26억여원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수젠텍은 공모가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75.2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가격 범위의 최하단인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코스닥 이전상장 예정일은 이달 27일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수젠텍, 공모가 1만2000원으로 확정

    체외진단기술 개발회사인 수젠텍이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13일 수젠텍은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가격 범위(1만2000~1만4000원)의 최하단이다. 수젠텍의 수요예측에는 299곳이 참여해 75.21대 1의 경쟁률을 냈다. 회사는 오는 15~16일 일반 청약을 받아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수젠텍은 코넥스시장서 시가총액 10위 기업이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코넥스 7위 수젠텍, 다음달 말 코스닥 상장… 210억원 공모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회사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최대 21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수젠텍은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 규모와 일정을 확정 공시했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만2000~1만4000원으로, 신주 150만주를 공모한다. 예정 공모금액은 180억~210억, 예상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1592억~1858억원이다. 공모가는 다음달 7~8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확정하고, 같은달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30만주가 배정됐다.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체외진단기기, 진단 시약, 임신·배란테스터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 54억원, 영업손실 46억원에 순손실 409억원을 냈다.  박종윤 수젠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최대 200억원 매출을 내는 게 목표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IPO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혈액기반 현장진단키트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키트 개발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코넥스 시총 7위 수젠텍, 다음달 코스닥 입성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12일 수젠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수젠텍은 지난해 12월 코스닥으로 옮겨가기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회사는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일반 청약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코스닥 상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코넥스 시총 7위(11일 종가 기준 1982억원)인 수젠텍은 2011년 설립된 체외진단기 제조회사다. 체외진단기기, 진단 시약, 임신·배란테스터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54억원, 영업손실 46억원에 순손실 409억원을 냈다. 지난해까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 증가 가능성을 어떻게 입증할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박종윤 수젠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목표 매출은 최대 200억원”이라며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젠텍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