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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 “친환경차량 부품으로 성장 기대”

    [마켓인사이트]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 “친환경차량 부품으로 성장 기대”

    ≪이 기사는 11월06일(18: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의 경량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부품을 통해 실적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사 센트랄모텍의 이종철 대표이사(사진)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구동, 변속기 등 정밀가공 부품 △알루미늄 단조 부품 △볼스크류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독일 BMW, 테슬라 등이 있다.   회사가 기대를 거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쓰이는 부품이다. 차량의 모터 회전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부품인 로터 샤프트(하이브리드 차량), 샤프트 로터(전기자동차)를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다. 차량 무게를 지탱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현대·기아자동차와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GM과 BMW에도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량을 가볍게 하는 알루미늄 부품 수요도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동력 전달장치인 볼스크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수입 볼스크류보다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529

  • [마켓인사이트]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 “친환경차량 부품으로 성장 기대”

    [마켓인사이트]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 “친환경차량 부품으로 성장 기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의 경량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부품을 통해 실적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사 센트랄모텍의 이종철 대표이사(사진)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구동, 변속기 등 정밀가공 부품 △알루미늄 단조 부품 △볼스크류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독일 BMW, 테슬라 등이 있다.   회사가 기대를 거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쓰이는 부품이다. 차량의 모터 회전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부품인 로터 샤프트(하이브리드 차량), 샤프트 로터(전기자동차)를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다. 차량 무게를 지탱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현대·기아자동차와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GM과 BMW에도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량을 가볍게 하는 알루미늄 부품 수요도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동력 전달장치인 볼스크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수입 볼스크류보다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529억원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40억원을 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133억원에 영업이익

  • [마켓인사이트] "연내 상장" 기업들 심사청구 몰린다

    ▶마켓인사이트 7월 26일 오후 2시13분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스제이그룹, 센트랄모텍, 미투젠, 라파스 등 4개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상장 심사에는 보통 60일 정도가 걸리므로 9~10월에 심사승인을 받은 뒤 빠르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진행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에스제이그룹은 영국 패션 브랜드업체 ‘캉골’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86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35억원을 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자동차 부품제조업체 센트랄모텍은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자동차 운전대와 바퀴 사이에 연결되는 조향장치 부품과 변속기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134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45억원을 냈다.미투젠은 모바일용 카지노 및 카드게임을 생산하는 홍콩 게임개발사다. 코스닥 상장사인 미투온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857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냈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을 주관한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