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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로스아이바이오, 180억원 투자유치 성공[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6월24일(09: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8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4일 시리즈C 방식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18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 성격으로 진행됐던 이번 시리즈C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LSK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7곳이 참여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업체로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말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임상물질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글로벌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지난해에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임상 1상 시험계획도 승인 받았다. 현재 두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 증시 상장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고 있다. 문성원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조달할 계획"이라며 "신약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파로스아이바이오, 180억원 투자유치 성공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8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4일 시리즈C 방식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18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 성격으로 진행됐던 이번 시리즈C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LSK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7곳이 참여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바이오업체로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말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임상물질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글로벌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지난해에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임상 1상 시험계획도 승인 받았다. 현재 두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 증시 상장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고 있다. 문성원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조달할 계획"이라며 "신약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라인·삼성생명 빌딩 담은 NH올원리츠, 1000억원 투자유치 추진

    라인·삼성생명 빌딩 담은 NH올원리츠, 1000억원 투자유치 추진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플러스와 삼성생명 등이 임차하는 빌딩 등을 담은 'NH올원리츠'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나선다. 최근 몸값이 뛰는 수도권 사무용빌딩과 물류센터에 간접투자하는 리츠임을 고려하면 여러 기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전망이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농협리츠운용은 최근 NH올원리츠에 대한 프리 IPO에 참여할 기관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다음달까지 1000억원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올원리츠는 성남 분당스퀘어와 서울·수원 엠디엠타워, 이천 도지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프리 IPO가 마무리되면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추가로 1000억원가량을 더 조달할 계획이다. 예상 상장시기는 오는 10월이다.분당스퀘어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플러스와 모바일게임 ‘애니팡’ 개발업체인 선데이토즈 등을 임차인으로 두고 있다. 최근 라인플러스가 임차기간을 7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당산과 수원 인계에 있는 엠디엠타워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임차하고 있다. NH올원리츠에 가장 최근 편입된 도지물류센터는 수도권 물류거점 중 하나인 이천에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운송을 대행하는 하나로티앤에스와 동원그룹 물류 계열사인 동원로엑스가 임차 중이다. NH농협리츠운용은 이 자산들로부터 얻는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리츠 투자자들에 연 6%대 배당수익률을 제공할 예정이다.리츠에 담긴 부동산이 모두 국내 대체투자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자산임을 고려하면 많은 기관들이 이번 프리 IPO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