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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아이앤씨, 320억 규모 프리 IPO 성공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주간 제조, AI,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성진아이앤씨, 320억 규모 프리 IPO 성공30년의 업력을 가진 가방 제조 전문 기업 성진아이앤씨가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성진아이앤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투자 유치를 진행해 NH벤처투자와 아주IB투자, H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320억 원을 조달했다. 투자사들은 성진아이앤씨의 기존 주주가 보유한 구주 일부와 신규 발행 우선주를 매입하는 형식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성진아이앤씨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IPO 성격의 투자 유치다. 기업공개(IPO)에 나서기 전 시장에서 평가를 받아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성진아이앤씨는 1995년에 설립된 가방 제조 전문 기업이다. 패션 가방이나 백팩, 트롤리 가방, 멀티미디어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빈등성과 빈롱성 등 현지에서 3곳의 해외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3곳의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만 약 5000여명에 이른다. 2006년과 2010년 중국에도 2개 공장을 설립해 운영했지만, 현재는 문을 닫았다. 대신 2018년 8월 중국 둥관에 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아크테릭스나 캘빈클라인, 컬럼비아, 파타고니아, 살로몬, 타미 힐피거 등 해외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커버낫, 이마트, 원더플레이스, 네파 등 유수의 국내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리얼월드, 210억 규모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