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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 리솜리조트 인수

    호반, 리솜리조트 인수

       ≪이 기사는 08월31일(16: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호반(옛 호반건설주택)의 리솜리조트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호반의 리솜리조트 인수는 건설업을 넘어 리조트·골프 등 레저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호반그룹의 성장 전략의 한 축이란 분석이 나온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리솜리조트 관계인집회에서 호반이 리솜리조트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회생계획안이 통과됐다. 회생담보권자의 100%, 회생채권자의 78.5%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 각각 인가 기준을 넘겼다. 회생절차에선 회생담보권자의 75%, 일반회생채권자의 66.7%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야 회생계획안이 인가된다. 법원은 최종 검토를 거쳐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할 예정이다.회생계획안에 제시된 회원채권자 변제율은 50%다. 원칙적으론 회원 채권자는 연간 30일 이용 할 수 있는 권리가 15일로 줄어든다. 줄어든 절반의 권리만큼의 채무는 잔여만기 5년 후 현금변제한다. 다만 호반은 숙박시설 공실시 기존 회원들에게 숙박기회를 부여하고, 회원채권 소멸분 가운데 10% 가량을 주중 사용 현금권으로 지급하는 안을 회원들에게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호반의 리솜리조트 인수금은 총 2500억원이다. 인수대금 중 1050억원은 채무변제 재원으로, 나머지 1450억원은 제천리조트의 호텔동 건설과 노후화된&nb

  • [마켓인사이트] 매각 절차 밟는 법정관리 골프장… 인수후보-기존 회원 갈등 '시끌'

    [마켓인사이트] 매각 절차 밟는 법정관리 골프장… 인수후보-기존 회원 갈등 '시끌'

    ▶ 마켓인사이트 4월12일 오후 4시 48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골프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존 회원과 인수후보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회원들은 인수후보가 법정관리의 허점을 이용해 자신들이 받아야 할 변제금을 줄이거나 대중제(퍼플릭)골프장 전환 등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인수후보들은 골프장 정상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리조트 및 골프장 업체 리솜리조트 매각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