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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1대1 무상증자 결정
이 기사는 05월29일(15: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덕산네오룩스는 신주 1200만2242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재원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나눠주는 것이다.오는 6월19일 현재 1주를 보유한 주주에게 1주를 공짜로 배정하는 1대1 무상증자다. 기존 발행 주식 총수는 1200만7770주이지만 자기주식 5528주는 무상증자 대상이 아니다. 신주권은 7월6일 교부하며 상장은 그 다음 날 할 예정이다.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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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콘텍, 1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 기사는 04월06일(18: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화콘텍은 신주 19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기존 발행 주식 총수는 804만8613주다.주주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하는 방식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15일이며 1주당 0.21954093주를 배정한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는 5800원이다.신화콘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110억원을 조달해 94억원은 시설자금, 16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신주권은 7월11일 교부되며 그 다음 날 상장될 예정이다. 발행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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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증권에 978억 출자 결정
이 기사는 02월23일(16: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성생명이 삼성증권 유상증자 참여해 보통주 371만7070주를 인수하고 978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2만6300원이다. 삼성생명은 구주주 배정물량인 309만7559주와 초과청약 물량 61만9511주를 배정받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증권은 다음달 16일 유상증자로 3383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자기자본을 4조원대로 늘려 초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결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삼성증권 유상증자의 대표주관사로 발행 실무를 맡는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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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삼성, 주요 결정 지연 가능…등급 영향은 없어"
이 기사는 02월20일(16: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장기 리더십 부재로 이어질 경우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S&P는 "이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의 일상적인 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반도체 사업의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작년 말 현재 73조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현금보유고(차입금 제외)를 안정적인 신용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430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다만 S&P는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가 길어져 장기간의 리더십 부재로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의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인수합병과 같은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산업의 빠른 변화주기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경쟁 지위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S&P는 삼성전자에 'A+(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