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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한국 주식 5개월째 매도…채권 보유액은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에도 한국 주식을 내다팔며 5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6개월 연속 매수에 나서며 또 한 번 사상 최대 보유금액을 경신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한국 상장주식 4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한국 증시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매도세로 지난해 말 593조1910억원이던 외국인의 한국 주식 보유금액은 지난달 말 541조5880억원으로 줄...

  • 국내 최초 주유소리츠 상장...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국내 최초 주유소리츠 상장...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이전까지 국내 공모 리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투자처가 오피스빌딩이나 쇼핑몰에 한정돼 있었습니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국내 주요 거점에 있는 187개 주유소에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리츠 상품입니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난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사진)은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임차자의 기본 계약기간만 10년 이상”이라며 “연 6% 초반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 기피산업에서 '황금알'로 변신한 폐기물처리…주요 기업 몸값 잇달아 '점프'

    ≪이 기사는 07월13일(09: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악취와 소음 등으로 오랫동안 기피대상이었다. 자본시장에서도 같은 이유로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있었다.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그랬던 폐기물 처리업체의 인기가 최근 치솟고 있다. ‘뭉칫돈’을 들고 투자하겠다는 곳이 줄을 설 정도다.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고속성장하는 분야...

  • 신한리츠의 진격, 한 달새 리츠 3개 조성하며 몸집 키우기 본격화

    신한리츠의 진격, 한 달새 리츠 3개 조성하며 몸집 키우기 본격화

    신한리츠운용이 최근 대형 부동산 자산 인수전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두며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주력 자산군인 오피스 빌딩에서 벗어나 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자산 인수를 추진하며 운용 자산의 폭도 함께 넓혀가고 있다. 최근 한 달새 신규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리츠(부동산투자신탁) 3건의 영업 인가·등록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신한리츠운용이 인수 협상 중인 부동산 자산들의 매입을 마무리지은 ...

  • 대한항공 기내식 매각..다시 주목받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례

    대한항공이 기내식 및 기내면세점 사업부를 1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국내 2위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매각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기내식 사업부의 지분을 매각한 전력이 있다. 이때 지분 가치를 얼마로 평가했는지는 대한항공 기내식 매각 과정에서도 중요한 참고자료다. 금호그룹은 2003년 1차로 독일 루프트한자항공과 기내식 공급업체 LSG...

  •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지루해진' 리츠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지루해진' 리츠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수익(160%)을 리츠(연 5~8%)로 얻으려면 대체 몇 년을…’ 빌딩이나 아파트를 임대한 뒤 수익을 나눠주는 공모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루한’ 고정수익 장기투자 상품을 향하던 관심이 줄고 있어서입니다. 올해 주식시장 데뷔를 준비 중인 ...

  • 언스트앤드영 "금호그룹, 아시아나 기내식 대가로 그룹 재건" 설명했다

    언스트앤드영 "금호그룹, 아시아나 기내식 대가로 그룹 재건"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6년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사업권 일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하이난항공그룹(HNA그룹)의 지원을 받으면 금호터미널 인수 등 그룹의 재건에 쓸 계획이라고 제3자에게 구체적으로 밝힌 자료가 공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15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과 관련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어서 해당 자료의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국경제신문이 입...

  • 효성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외 투자자 몰리며 흥행

    ≪이 기사는 07월10일(18: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효성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외 금융사 등 전략적 투자자와 경영권인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몰렸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효성캐피탈 인수 예비입찰에 일본 중국 대만 금융사와 국내 PEF운용사 등 다수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당초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MBK파트너스는 이번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 피플바이오, 상장예비심사 승인...연내 상장 목표

    피플바이오, 상장예비심사 승인...연내 상장 목표

    바이오 벤처 피플바이오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9일 코스닥시장 기술성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혈액기반 신경 퇴행성 질환 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 광우병 혈액 진단 키트를 개발하며 신경퇴행성 질환 관련 진단 방법 노하우를 쌓아왔다. 독자적인 혈액기반 진단기술인 멀티머검출시스템(M...

  •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으로 도약"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으로 도약"

    ≪이 기사는 07월10일(17: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사진)은 10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스마트HMI와 스마트SCADA를 개발,...

  • 솔트룩스, 수요예측 528대1...공모가 하단인 2만5000원 확정

    솔트룩스, 수요예측 528대1...공모가 하단인 2만5000원 확정

    솔트룩스는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솔트룩스가 제시한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4000~3만원이다. 수요예측에는 856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5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188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뒤 시가총액은 1258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 15만주(20%), 일반 투자자에 배정한 15만주(20%)를 제외한 ...

  •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수요예측 54대 1...13일 청약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수요예측 54대 1...13일 청약

    미래에셋맵스제1호 리츠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54대1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맵스제1호 리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28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54대 1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관투자자 배정금액 320억원 중 47%에 해당하는 금액이 의무보호확약을 신청했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으로 공모금액은 720억 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

  • 롯데컬처웍스, 장기 신용등급 획득…자금조달 시동거나

    ≪이 기사는 07월10일(15: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2위 영화관업체인 롯데컬처웍스가 창사 후 처음으로 장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신용등급을 받는 일은 중장기 자금조달의 사전준비로 여겨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롯데컬처웍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신규평가한다고 발표했다. A+는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국내 1위 영...

  • LS엠트론-스카이레이크 소송전... "기업가치 하락의 예견가능성 여부가 핵심쟁점"

    ≪이 기사는 07월10일(15: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S엠트론이 '2018년 전자부품사업부 매각 무산'을 이유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최근 일부 승소했다. 법조계에서는 애초에 계약서상 '중대한 부정적인 변경조항(MAC)'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카이레이크 측은 1심 결과에 불복해 곧바로...

  • [김은정의 기업워치]쪼그라드는 농가소득에 수입 제품 공세까지…힘 못쓰는 농기계 업체들

    [김은정의 기업워치]쪼그라드는 농가소득에 수입 제품 공세까지…힘 못쓰는 농기계 업체들

    농기계 업체들이 좀체 힘을 못쓰고 있다. 농가소득이 줄면서 설비투자 여력마저 사라지고 있어서다. 국내 농기계 시장 자체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데 일본 등 해외 농기계 업체들의 공세는 거세지고 있다. 내수 성장의 구조적인 한계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인해 농기계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농기계 업체들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말 LS엠트론의 기업어음(CP)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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