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01일 18:40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위더스제약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으며 오는 3일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위더스제약은 2004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로 순환기용제, 근골격용제, 소화기용제, 항생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말까지 매출은 517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올렸다.
위더스제약은 지난달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1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2조7500억원이 몰렸다.
지난달 지난 18∼1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033대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의 상단인 1만5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금액은 254억원으로 발행가액은 1만5900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