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08일 18:20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권용현 이사 대우(사진)를 삼성증권으로부터 영입했다. 인수합병(M&A) 및 기업 공개(IPO), 채권발행 등 자본시장 커버리지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마켓인사이트]신한금융투자, 권용현 이사 대우 영입..IB 커버리지 역량 강화](https://img.hankyung.com/photo/201908/01.20262405.1.jpg)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켈로그)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권 이사 대우는 2009년부터 삼성증권에서 정부 및 금융기관(FIG) 관련 커버리지 및 ECM/DCM 팀장을 맡았다.
올해 2월 신한금융지주가 IMM프라이빗에쿼티(PE)를 상대로 7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CPS)를 발행을 한 것도 권 이사 대우가 자문한 거래다. MBK파트너스가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을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전인 2017년 유가증권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때도 대표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생명 IPO, 기획재정부의 기업은행 지분 매각,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발행,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자산관리공사의 교보생명 매각 등이 권 이사 대우가 맡은 대표적인 거래들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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