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11일 17:1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계법인 삼정KPMG가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회계사들이 인도, 베트남, 멕시코 3개국의 투자 환경과 세무 및 회계 관련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영향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투자 및 진출 지역이라는 평가다.
삼정KPMG 관계자는 "인도와 베트남, 멕시코가 차세대 수출 거점 및 글로벌 지정학적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성공 전략 포인트를 잘 활용해 투자 및 진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계법인은 2011년부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코리아 프랙티스'(GKP)를 설립하고 분아별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있다. 현재 21개국에서 29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