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13일 13:5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기술사업 금융회사인 나우아이비캐피탈이 공모가를 8500원으로 확정했다.

13일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 범위(9500~1만10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63.17대 1로 저조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2003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로 설립돼 신기술금융사업, 사모펀드 운용(PEF), 인수합병(M&A) 자문 등을 하고 있다.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받아 다음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