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01일 17:40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디가 화장품 회사를 연이어 사들이고 있다.
코디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유알코리아 주식 4만 주(지분율 66.67%)를 2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에스유알코리아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18억원, 순이익 3억원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뉴벨도 인수했다. 지분 100%를 27억원에 사들였다. 뉴벨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1억원, 순손실 4500만원이다.
코디는 유한회사 코스메틱플랫폼1호가 최대주주로 지분 14.48%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 29억원, 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틱플랫폼1호는 시너지파트너스가 100% 출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