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28일 17:20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털(VC)인 SV인베스트먼트가 일반 청약에서 9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SV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은 974.23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로는 약 2조6600억원이 들어왔다.

SV인베스트먼트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도 흥행하며 희망가격 범위를 초과하는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