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19일 18:36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쇄용 잉크 제조업체인 동양잉크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냈다.
19일 동양잉크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21억원의 매출과 13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년 전엔 877억원의 매출과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975년 설립된 이 회사의 매출은 2013년을 1080억원을 정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2014년 이후 3년만이다. 최대주주는 최대광 사장으로 지분 22.58%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주요 주주 지분은 54.21%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