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6일 09:46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상장사인 메가젠임플란트가 운영자금과 타법인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어치를 지난 23일 발행했다.

만기는 4년이며 만기 금리는 연 6.0%다. 주당 보통주 전환가액은 1만7570원이다. 투자자는 2020년9월23일 이후 3개월마다 BW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메가젠임플란트는 2002년 출범한 임플란트 생산업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광범 대표이사가 지분 20.59%를 보유 중이다. 2016년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올렸다. 이 기간 말 자본은 459억원에 이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