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6일 16:57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에이티테크놀러지가 의약품 유통 사업에 뛰어든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는 한국피엠지제약 주식 66만주를 약 39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66만주는 한국피엠지제약의 발행주식 총수 대비 12.84%에 달하는 규모다. 의약품 유통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 268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각각 올렸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전영진 대표가 지분을 일부 처분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의약품 유통 업체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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