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1일 14:37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자교육장비 업체인 이디가 유상증자로 20억원을 조달한다.

이디는 보통주 201만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994원이며 할인율은 10.0%다. 20억원 규모로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10일이다.

발행 대상은 현재 최대주주인 파라다이스포인트다. 파라다이스포인트는 지난해 12월 유상증자에 참여해 25억을 투자했으며 올 들어 지난 13일에는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도 참여하면서 자회사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