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2일 18:22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BT는 9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2%다. 1주당 2735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주식 총수 대비 7.37%에 달하는 329만676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청약일은 오는 14일, 납입일은 15일이다.
사채는 바이올라코리아(70억원), 유진저축은행과 인터빅스가 10억원씩 인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