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23일 15:48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이 한국남동발전의 상장(IPO) 주관사로 사실상 확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주관사 입찰제안서 평가 점수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대우를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협상을 진행해 연내 주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는 상장주관사 후순위협상자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이 우선협상자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와 협상을 진행될 수 있지만 지위가 하지만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다.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은 상장 수수료로 0.02%포인트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은 다음주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송부할 예정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