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01일 08:03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화갤러리아가 보름 만에 또 1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전날 100억원 규모의 1년6개월 만기 회사채를 사모로 발행했다. 채권 금리는 연 2.7%로, 에프앤자산평가 등 채권 평가사들이 산정한 한화갤러리아의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금리(지난달 31일 기준 연 2.4%)보다 다소 높았다. 한화갤러리아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 등급 중 상위 7위 등급인 ‘A-’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돌아오는 500억원어치 회사채 중 일부를 상환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채권 발행 실무는 현대증권이 맡았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달 17일에도 200억원 규모의 2년 만기 회사채를 연 2.9%에 발행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