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01일 08:10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CC건설이 보름 만에 또 1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전날 100억원 규모의 2년 만기 회사채를 사모로 발행했다. 채권 금리는 연 4.3%로, 에프앤자산평가 등 채권 평가사들이 산정한 KCC건설의 회사채 금리(연 4.301%)와 비슷했다. KCC건설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 등급 중 상위 7위 등급인 ‘A-’다.

채권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되며, 매 이자 지급일마다 KCC건설이 채권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는 조건(콜옵션)이 붙어 있다. 이번 채권의 발행 실무는 하이투자증권이 맡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