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30일 15:02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가 김현준 전 KB투자증권 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

30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김 상무는 이달초부터 투자은행(IB) 사업부문 커버리지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상무는 KB투자증권에서 주식발행시장(ECM)·기업금융본부 이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구훤미 씨의 둘째 사위로 알려져 있다.

김 상무는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에서 IBK투자증권으로 옮긴 김재연 전 기업금융본부 전문임원의 후임으로 들어왔다. 김 상무는 그러나 채권발행시장(DCM) 업무 외에 중소·중견기업 ECM 분야 업무도 함께 맡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