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23일 10:5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랜드와 삼일회계법인은 모 매체가 보도한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이랜드나 에이블씨엔씨 관련 최근 자문이나 실사 계약을 맺은 바 없고, 마케팅 차원에서도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랜드의 채권은행 협의회 관계자는 "이랜드가 현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재무부실 우려가 있어 주채권은행과 정보제공 약정을 맺고 관리를 받은 관리대상계열로 지정된 상태"라며 "회사를 인수할 만한 자금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