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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공제회, ESG경영 선포..."매년 ESG투자 10%씩 늘릴 것"

    군인공제회, ESG경영 선포..."매년 ESG투자 10%씩 늘릴 것"

    ≪이 기사는 07월15일(18: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군인공제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화 한다. ESG 지표가 기준에 미흡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고 매년 10%씩 ESG 관련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15일 군인공제회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군인공제회관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이 ESG 지표가 미흡한 기업에 투자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ESG 가치에 부합하는 투자를 매년 1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인공제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가치'를 모든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제시한 6가지 ESG 경영 목표는 △투자사업의 ESG 관리 △신뢰받는 금융·회원복지 증진 △친환경 및 안전 경영 △국가·사회발전 공헌 △책임 있는 윤리경영 △직장문화·노동환경 개선 등이다. 군인공제회는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고, ESG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투자 심사 시 ESG관련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피 투자기업의 법규 위반과 징계 여부는 물론 ESG관련 기업 평판까지 반영할 계획이다.회원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군인공제회는 회원주택 1만호 공급과 회원복지 제도발전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회원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이벤트와 복지혜택을을 제공할 계획이다. 1984년 설립된 군인공제회는 운용자산(AUM)이 12조 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기관투자자로 성장했다. 김 이사장은 "ESG 경영을

  •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김유근 前국가안보실 1차장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김유근 前국가안보실 1차장

    ≪이 기사는 02월15일(09: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군인공제회는 김유근 전(前) 국가안보실 1차장(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6기·사진)이 제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근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하여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김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일등공제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그는 투명경영 실천과 영업이익 극대화, 과학적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의 안정적 관리, 경영시스템 효율화 등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