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 시총1위 위태로운 롯데리츠, 유증 앞두고 주주 관심 붙들까
≪이 기사는 02월16일(15: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 유통매장을 기초자산으로 담은 롯데리츠가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리츠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뺏길 위기에 내몰렸다. 3000억원대 유상증자를 앞둔 상황인 만큼 이 회사가 무사히 자금 조달에 성공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세보다 싼 신주와 쏠쏠한 배당수익을 앞세운 전략이 얼마나 주주들의 관심을 붙들 수 있을지 주목...
-
'5조' SK바이오사이언스, 증권사에 150억원 수수료 쏜다
≪이 기사는 02월16일(14: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5조원의 기업가치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 나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주관사와 인수회사에 100억원대 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금액이 조 단위를 넘는 ‘대어’답게 증권사가 거머쥘 IPO 수수료도 짭짤할 것이라는 평가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관사와 인...
-
배터리 소송 패소까지…SK이노베이션 신용도 회복 '첩첩산중'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 회복이 첩첩산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16일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에서 패소했다. 판결 결과로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제품이 10년간 미국으로 수입이 금지됐다. 포드와 폭스바겐 공급 제품은 단기 수입금지 유예 조치가 내려졌다. ...
-
[김은정의 기업워치]우발채무 부담에도 수익성 개선세 이끌어가는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수익성 개선으로 순차입금을 줄이고 있지만 우발채무 부담을 여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PF 관련 보증, 채무인수, 자금보충 포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조2802억원이다. 이 중 1년 이상 착공이 지연된 PF 규모만 1조2140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등의 주택 브랜드를 갖고 있는 토목건축 시공능력 순위 8위의 건설사다. 지난해 3분기 누...
-
美 상장하는 쿠팡, 기업가치 60조? 업계 초미의 관심사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청서 제출하면서 기업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쿠팡의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33조원)에서 500억 달러(55조원)으로 천차만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올 초 쿠팡의 미국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기업가치를 최대 300억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50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두 달만에 기업가치가 약 두배 가까이 불어났다. 쿠팡에 대한 평가가 ...
-
빛 발하는 위지윅스튜디오 M&A 전략…자회사 IPO에 연결 실적 개선도
≪이 기사는 02월16일(04: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인수·합병(M&A)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자금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이들을 다시 증시에 상장 시켜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M&A를 통한 빠른 성장 덕에 주가도 상장 이후 200% 넘게 올랐다....
-
랑세스, 美 에메랄드칼라마 인수…삼양그룹 글로벌 M&A 도전 '다음 기회로'
≪이 기사는 02월16일(03: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양그룹의 창사 이후 첫 글로벌 M&A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스페셜티 소재사 '에메랄드칼라마'의 새주인으로 독일 랑세스가 낙점됐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독일 화학사 랑세스는 미국 스페셜티 화학소재기업 에메랄드칼라마(Emerald kalama)를 약 1조2000억원(10억7500만달...
-
삼성증권, 증권업계 최초 녹색채권 등급 받아…'그린1' 최고 등급 획득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인증 평가 등급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삼성증권의 녹색채권 인증 평가를 한 뒤 그린1(Green1) 등급을 부여했다. 녹색채권 인증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오는 25일 5년 만기 700억원어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발행 예정인 녹색채권의 인증 등급 수준은 매우 우량하다"며 "삼성증권의 ESG(환경·사회&...
-
[황정환의 모험자본포커스] '이방카의 도련님' 조슈아 쿠슈너, 2조 벤처펀드 결성
≪이 기사는 02월15일(17: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방카 트럼프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의 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벤처캐피털(VC)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이 20억 달러(2조 2000억원)규모의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15일 글로벌 투자분석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쓰라이브캐피털은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7호 펀드(Thrive VII) 조성 작업이 마...
-
뷰노도 공모가 상단 초과…수요예측 경쟁률 1457 대 1
인공지능(AI) 의료기기개발업체 뷰노가 공모가를 희망가격보다 높은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뷰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가격범위(1만5000원~1만9500원)를 넘어선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378억 원을 공모하게 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548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
[단독]'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투자 국내 기관 원금 손실 확정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3000억원대 중순위 대출(메자닌 대출) 투자를 집행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호텔·리조트 개발 사업의 담보권이 미국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에게 넘어갔다. 기존 선순위 대출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담보권이 제3자에게 매각되면서 국내 중순위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발 중인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의 선...
-
제노코, 증권신고서 제출…최대 162억원 공모
≪이 기사는 02월15일(14: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위성통신장치 및 우주항공전자 전문기업 제노코가 1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9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만7000원~3만3000원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추정 당기순이익 48억원에 연 할인율 20%와 PER 30배를 적용해 1240억원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했다. 주당 ...
-
오로스테크놀로지, 수요예측 경쟁률 1260 대 1..공모가 2만1000원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 개발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공모희망밴드 상단인 2만1000원으로 최종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총 399억 원의 투자금을 공모한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모두가 2만1000원인 상단 이상을 제시했으며 그 중 의무보유확약이 37%에 달할 정도...
-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김유근 前국가안보실 1차장
≪이 기사는 02월15일(09: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는 김유근 전(前) 국가안보실 1차장(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6기·사진)이 제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근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하여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
-
[김은정의 기업워치]올해도 암울한 정유업체 신용도
국내 정유 업체들의 신용도 전망이 어둡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지난해 4분기 정유 업체들의 실적을 점검한 뒤 "정유 업계 전반의 신용도 하방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미 재무부담이 크게 누적된 상태라 실질 수익성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면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 업체는 최근 잇따라 지난해...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김은정의 기업워치]우발채무 부담에도 수익성 개선세 이끌어가는 롯데건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56532.3.jpg)




![[황정환의 모험자본포커스] '이방카의 도련님' 조슈아 쿠슈너, 2조 벤처펀드 결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38496.3.jpg)

![[단독]'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투자 국내 기관 원금 손실 확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12623.3.jpg)


![[김은정의 기업워치]올해도 암울한 정유업체 신용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01.2534079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