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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3개월 어음으로 1800억원 차환...회사채 발행은 지연

    KCC가 만기가 돌아온 18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다시 3개월짜리 CP를 발행해 돌려막았다. 2018년 미국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 인수 후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이 더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KCC는 지난 22일 액면 100억원짜리 3개월 만기 CP 18매를 발행했다. 작년 12월 발행한 같은 규모의 3개월 만기 어음을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지난 5일에도 500억원의 CP를 발행...

  • 코로나19로 사업보고서 '지각제출' 15개社 과징금 면제

    코로나19로 사업보고서 '지각제출' 15개社 과징금 면제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준수하지 못한 15개 기업에 대해 과징금 등 제재를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4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결산 등이 지연돼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렵다고 밝힌 소리바다,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등 코스닥 상장사 8곳과 코넥스 상장사 4곳, 비상장 3곳 등 총15개 기업에 대해 과징금 등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삼덕, 대주, ...

  • KIC·현대중공업, 해외 첨단기업에 1조원 규모 공동 투자 나선다

    KIC·현대중공업, 해외 첨단기업에 1조원 규모 공동 투자 나선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와 현대중공업 그룹이 협약을 맺고 해외 첨단 기술기업에 대한 1조원대 규모 공동 투자에 나선다. 최희남 KIC 사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은 24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해외 첨단 기술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 기술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등에 최대 1조원을 공동 투자할 예정이다. 주된 투자 대상은▲선박...

  • [김은정의 기업워치]목소리 커진 불개미에 '주주 마음잡자' 분기배당 적극 도입하는 상장사들

    [김은정의 기업워치]목소리 커진 불개미에 '주주 마음잡자' 분기배당 적극 도입하는 상장사들

    ≪이 기사는 03월24일(04: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을 새로 도입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을 계기로 개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면서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주주들의 환심을 끌만한 주주 환원 정책의 필요성이 더 높아져서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는 오는 26일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

  • 국민연금,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서 박찬구 회장 손 들어줬다

    ≪이 기사는 03월23일(23: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삼촌과 조카 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금호석유화학 주총을 앞두고 삼촌인 박찬구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조카 박철완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안엔 찬성표를 던져 이사회 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3일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금호석유화학 등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 후 이 ...

  • 국적 항공사 통합이 주주가치 해친다고 판단한 국민연금

    국적 항공사 통합이 주주가치 해친다고 판단한 국민연금

    ≪이 기사는 03월23일(23: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주권익 침해가 발생했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이날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항공, 금호석유화학 등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26일 정기 주...

  • 국내 의결권 자문사, 코오롱글로벌 감사위원 선임 반대 권고…"이사회 출석률 저조"

    국내 의결권 자문사, 코오롱글로벌 감사위원 선임 반대 권고…"이사회 출석률 저조"

    ≪이 기사는 03월23일(20: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가 코오롱글로벌의 이사 선임과 보수 한도 승인 안건에 반대하라고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23일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에게 오는 29일 코오롱글로벌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에 반대하라고 권고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

  • '1.5t 규모 신설 소각로' 채비한 의료폐기물처리업체 디디에스, 매물로

    ≪이 기사는 03월23일(17: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견 의료폐기물처리업체 디디에스(DDS)가 매물로 나왔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의 EMC홀딩스 매각 등 지난해 폐기물처리업체 인수합병(M&A) 시장이 달아오른 가운데, 디디에스가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M&A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PE실과 유진PE는 삼정KPMG를 디디에스...

  • 한화투자증권, 'AA급' 증권사로 도약하나…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한화투자증권, 'AA급' 증권사로 도약하나…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이 기사는 03월23일(16: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이 'AA급' 증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23일 한화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현재 A+인 한화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한화투자증권은 한 단계만 신용등급이 올라도 'AA급' 증권사가 된다. 한국기업평가는...

  • 엔시스, 일반청약 경쟁률 2574 대 1...14조원 몰려

    엔시스, 일반청약 경쟁률 2574 대 1...14조원 몰려

    ≪이 기사는 03월23일(16: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나선 2차전지 검사장비 기업 엔시스가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4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시스는 22~23일 진행한 일반청약 결과 25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의 절반을 내야 하는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4조588억원이 들어왔다....

  • 삼정KPMG,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세미나

    삼정KPMG,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세미나

    삼정KPMG 회계법인은 다음달 15일 중견·중소 상장사 대상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웹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중견·중소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구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외감법(외부감사법)에 따라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도입, 내년부터 적용 대상이 자산규모 1000...

  • 케이블 제조 업체 티엠씨, 신용도 강등 전망…실적 악화에 계열 부담까지

    케이블 제조 업체 티엠씨, 신용도 강등 전망…실적 악화에 계열 부담까지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 업체 티엠씨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23일 티엠씨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현재 투기 등급에 해당하는 티엠씨의 신용등급(BB)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국신용평가는 티엠씨의 이익창출능력이 저하된 데다 실적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금창출능력에 비해 높은 재무부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티엠씨는 선박&midd...

  •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 에어서울에 자금지원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자금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3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구채의 명목상 만기는 30년이며, 표면 이율은 7.2%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도 총 30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1년간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의 후 필요할 때 300억원 한도에서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에어부산 지난해 1969억원의 적자를 ...

  • 상상초월 공모주 광풍에…KB증권, 1000만계좌도 끄떡없는 서버 만든다

    상상초월 공모주 광풍에…KB증권, 1000만계좌도 끄떡없는 서버 만든다

    ≪이 기사는 03월23일(15: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B증권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1000만계좌에도 끄떡없는 거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폭증하는 공모주 투자로 증권 거래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 증권사는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롯데렌탈 등 올해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의 상장 주관을 맡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사내...

  • 딜로이트 "전기차 충전소 사업 수익 내려면 전기차 200만대 보급되야"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이익을 내기 위해선 최소 200만대의 전기차가 보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 같은 분석을 담은 ‘전기차 충전소와 시장 기회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6만1193대의 전기차가 판매 되면서 전년 대비 46.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전체의 약 2.5% 수준이다. 보고서는 영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기차 충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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