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 강화한 KTB투자증권, 신용등급 오를 전망
KTB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이 오를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일 KTB투자증권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이익누적·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까지 개선된 덕분이다. KTB투자증권은 계열사로부터 배당금 수익 규모에 따라 수익성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에 ...
-
AI 스타트업 노타, 175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1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디에스자산운용,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노타의 누적 투자금은 273억원이 됐다. 노타는 AI 최적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 솔루션...
-
동물 항체의약품 전문 애드바이오텍, 12월 코스닥 상장
동물용 항체의약품 회사 애드바이오텍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에서 희소한 특수항체(IgY) 자체 생산기술을 보유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30일 애드바이오텍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수요예측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5~16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0~21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애드바이오텍은 총 136만주를 100%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가 희...
-
신용평가사들 '호평' 이끌어내는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우호적인 산업 환경이 전개되고 있는 데다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동국제강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 역시 종전 A3-에서 A3로 올렸다. 철강재 수급 부담 완화가 가장 큰 배경이 됐다. 중국 정부는 탄소배출 규제 정책을 펴면서 조강생산 감산 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
-
[단독]한국타이어, 캐나다 프리사이슬리社 인수
한국타이어그룹이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에이스에쿼티(에이스PE)로부터 캐나다 초소형 정밀기계 (MEMS) 설계 업체인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프리사이슬리)를 인수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 및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공동으로 에이스PE가 보유한 프리사이슬리 지분 57.1%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으로 총 2045억원이 투입됐다. 한국앤컴퍼니가 1227억원을 투입해 지분 36.7%를 보유하고...
-
모태펀드, 해외 VC펀드에 700억 쏜다
한국벤처투자가 해외 벤처캐피털(VC)이 만든 10개 펀드에 5820만달러(약 690억원)를 출자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제2차 해외VC 글로벌 펀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선정된 10개 조합에 총 5820만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다. 각 펀드의 최소 결성금액을 합치면 8억6900만달러(약 1조300억원) 규모가 된다. 선정된 운용사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4곳, 중국이 2곳, 동남아시아가 2...
-
연초 효과 기대하는 기업들…사실상 마무리된 회사채 발행 시장
올해 회사채 발행 시장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기관투자가들이 연말을 앞두고 북 클로징(장부 마감)에 들어가고 있는데다 연초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이 수요예측 일정을 조정하고 있어서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 11월 회사채 발행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줄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도 급감했다.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 건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첫 구조화 ESG채권 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인 '사회적 구조화 채권' 500억원을 최근 발행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재원을 조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회적 구조화 채권은 ESG 가운데 S에 해당하는 사회적 투자 용도에 사용할 목적으로 변동금리 채권을 파생상품과 결합했다. 10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에 이자율 스왑거래를 활용해 금리변동의 위험을 회피한 '고정금리화 채권'이라고 ...
-
'자발적 풋백 옵션'에도 툴젠 수요예측 '참패'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보다 낮게 결정되며 저조한 성과를 냈다. 30일 툴젠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액을 7만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가 희망밴드였던 10만~12만원에서 하단보다 3만원 낮은 수준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324곳이 참여해 29.5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밴드 하단 미만으로 가격...
-
공인회계사회, 중학교 1학년생 대상 회계교육 실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까지 서울시 중학교 1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회계법인 등에 근무하는 공인회계사가 교실로 찾아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달 인창중 등 5개 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한영중)에서 교육을 했다. 12월에는 신서중(13일)과 중앙중(14일, 15일)에서 실시된다...
-
진승호 KIC 사장 "책임투자 모델 글로벌 모범사례 될 것"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30일 "국부펀드로서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IC의 책임투자 모델이 세계적으로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이날 'ESG and Beyond : 투자기회 창출(Creating Investment Opportunities)' 콘퍼런스를 국제금융공사(IFC)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세...
-
"무산 가능성도"…하림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촉각 곤두세우는 신평사
하림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국내 신용평가사가 주목하고 있다. 각 계열사의 신용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하림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이 엔에스쇼핑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엔에스쇼핑은 지난 19일자로 하림지주와 포괄적 주식 교환과 분할, 합병 등 일련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포괄적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엔에스쇼핑은 하...
-
일진머티리얼즈,스틱으로부터 1조 투자받아 글로벌 지위 높인다
국내 동박 생산 업체인 일진머터리얼즈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조60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유럽 및 미국에서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2차 전지 생산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틱은 30일 일진머터리얼즈가 글로벌 동박 생산 거점의 컨트롤 타워로서 설립한 국내 지주사에 총 1조6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틱은 국내 지주사에 4000억, 유럽 신설...
-
두산그룹 신용도 회복하나…한기평 "연내 신용등급 재검토"
두산그룹의 신용도가 회복될 전망이다. 단계적으로 진행한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의 신용도를 연내 재평가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이다. 납입일은 내년 2월이다. 두산중공업은은 지난해 국책은행의 긴급자금 지원 이후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이행하고 있다....
-
대출규제·금리상승·빅테크…삼중고에 빠진 신용카드사[김은정의 기업워치]
신용카드사들이 삼중고에 빠졌다.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의 영향을 만회하기 어려워진 데다 금리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운용마진율이 축소될 수밖에 없어서다. 여기에 시중 유동성이 줄면서 차주의 상환여력까지 감소해 단기적인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로 대표되는 간편결제 플랫폼 사업자의 영향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신용카드사의 사업안정성을 크게 뒤흔들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국내...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대출규제·금리상승·빅테크…삼중고에 빠진 신용카드사[김은정의 기업워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92989.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