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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4兆 성장한 코오롱글로벌 '정부지원' 졸업할까

    매출 4兆 성장한 코오롱글로벌 '정부지원' 졸업할까

    코오롱글로벌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내년에는 정부지원을 졸업하고 공모채권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오롱글로벌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로 유동성 위기를 맞고 후유증에 시달려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코오롱글로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조정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상장 건설회사로, 지주사 코오롱이 지분의 75...

  • '회계제도 개혁, 기업과 자본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회계제도 개혁, 기업과 자본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재무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회계제도 개혁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박래수 한국재무학회 회장은 회계제도 개혁의 성과분석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우진·백복현 서울대 교수는 회계제도 개혁의 자본시장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예방적 감사인 지정으로 감사품질 개선...

  • 티빙 4000억 투자유치 본입찰, 복수 국내외 PEF 참여

    티빙 4000억 투자유치 본입찰, 복수 국내외 PEF 참여

    국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티빙' 투자유치 본입찰에 복수의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뛰어들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티빙 투자유치를 위한 본입찰에 미래에셋캐피탈-자산운용 컨소시엄,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등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골드만PIA는 공식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투자 의사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

  • 글래스루이스"여성 이사 없는 대기업,내년 주총의안 반대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업체 글래스루이스가 내년 주주총회에서 여성 이사가 없는 대기업의 이사선임안건 등에 반대의견을 낸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목소리를 높일 것을 주문한데 따른 조치다. 글래스루이스는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꼽힌다. 15일 지배구조·의결권 컨설팅사 머로우소달리가 개최한 '2022 한국 주주총회 시즌 프리뷰' 웨비나...

  • 기황영의 PEF 데뷔, 기앤파트너스 첫 투자처로 영우디지탈 선택

    기황영의 PEF 데뷔, 기앤파트너스 첫 투자처로 영우디지탈 선택

    기황영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이끄는 기앤파트너스 대표가 사모펀드(PEF)업계에서 첫 투자를 완료했다. 기 대표가 기앤파트너스를 창업한 건 올해 5월. 그는 첫 투자로 종합 IT(정보기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영우디지탈을 선택했다. 최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와 기앤파트너스가 공동GP(위탁운용사)로 총 990억원을 투자했다. 선순위 370억원, 중순위(브릿지대출) 255억원 등 인수금융으로 625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양사가 프로젝...

  • 행정공제회, 신임 CIO 최종 후보 3인 선정

    행정공제회 신임 최고투자책임이사(CIO)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1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허장 전 DB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과 김배식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 사업부장, 현직 운용사 A 대표 등 3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달 행정공제회가 낸 신임 CIO 모집 공고에는 20여명의 후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공제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7명의 후보자를 추린 뒤 면접을 통해 3인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박...

  • [단독]티맥스소프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스카이레이크 선정

    [단독]티맥스소프트 우선협상대상자에 스카이레이크 선정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티맥스소프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베스핀글로벌, MBK파트너스보다 금액을 포함해 모든 인수조건에서 한발 앞섰다. 인수 가격은 8000억원대로 알려졌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측은 스카이레이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연내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다. 매각 측 관계자는 “스카이레이크가 인수 가격뿐 아니...

  • APS홀딩스 자회사 코닉오토메이션, NH스팩21호와 합병 결정

    NH스팩21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닉오토메이션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 두달 만이다. NH스팩21호의 최대주주는 우신벤처투자로 지분 16.09%를 보유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의 최대주주는 APS홀딩스로 54.37%의 지분을 들고 있다. 합병 완료시 최대주주는 APS홀딩스로 변경되고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81.88%가 된다. NH스팩21호와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

  • IB도 80년대생이 대세.. 심종민 CS 상무, MD 승진.. 역대 최연소

    IB도 80년대생이 대세.. 심종민 CS 상무, MD 승진.. 역대 최연소

    글로벌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심종민 상무를 매니징디렉터(MD 전무)로 선임했다. 81년생인 심 전무는 IB업계에서 최연소로 MD를 달게 됐다. 올 연말 재계 인사에서 80년대생 젊은 리더들이 회사의 주축으로 떠오른데 이어 글로벌 IB에서도 세대 교체 바람이 부는 분위기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S는 이날 심 상무를 MD로 공식 선임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5년이 넘는 오랜 IB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 신원정 삼성증권 IB부문장, 삼성경제연구소로 발령

    신원정 삼성증권 IB부문장, 삼성경제연구소로 발령

    지난 9년 동안 삼성증권의 투자은행(IB) 사업을 이끌어온 신원정 IB부문장(전무· 사진 왼쪽 )이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증권은 이같은 인사 발령을 지난 13일 내고, 후속 조직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의 새 IB 부문 총괄로는 임병일 부사장(전 기업금융1본부장 전무· 사진 오른쪽 )이 거론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15일 “내일께 구체적인...

  • 항공기 구조물 제조사 아스트, 올 2번째 BW 400억 발행 추진

    항공기 구조물을 제조하는 상장회사 아스트가 4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추진 중이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아스트가 발행 예정인 제11회 BW 신용등급을 평가한 보고서를 최근 공시했다. 평가 등급은 각각 BB-(안정적), BB-(부정적)이다. 아스트의 가장 최근 공모 BW 발행은 올해 1월로, 300억원어치를 3년 만기로 찍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미술품 경매사 K옥션, 1월 코스닥 상장…시총 1782억원 도전

    미술품 경매사 K옥션, 1월 코스닥 상장…시총 1782억원 도전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케이옥션은 1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케이옥션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원~2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72~320억 원 규모다. 다음 달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13일 청약을 거쳐 1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 위기의 멀티플렉스…'독사과' 신종자본차입 급증

    위기의 멀티플렉스…'독사과' 신종자본차입 급증

    경영 위기에 처한 메가박스중앙과 CJ CGV 등 멀티플렉스업체들의 ‘신종자본차입’이 증가하고 있다. 빚과 자본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는 신종자본차입은 회계상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를 내지만 무거운 이자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메가박스중앙은 14일 특수목적회사(SPC)인 세레니티제이차로부터 300억원의 대출을 실행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이 대출의 만기는 30년이지만, 메가박스중앙의 선택으로 계속 연장할 수 있도록 설...

  • 거래소 “韓 대표기업들, 미래산업 전환 신호탄 쐈다”

    거래소 “韓 대표기업들, 미래산업 전환 신호탄 쐈다”

    “올해 한국 경제가 미래산업으로 본격 전환하는 신호탄을 쐈다고 봅니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부이사장)은 2021년 사상 최대를 기록한 기업공개(IPO) 시장의 역사적 의미를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 증시의 구조적 변화와 기업들의 IPO 인식 변화로 인해 활황이 장기 추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14일 마켓인사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BBIG(배터리&m...

  • 매그나칩반도체 中 매각, 美 제동에 결국 무산

    매그나칩반도체 中 매각, 美 제동에 결국 무산

    시스템반도체사 매그나칩반도체(매그나칩)의 중국 사모펀드(PEF)로의 매각이 미국 정부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14일 매그나칩은 공식 성명을 통해 "PEF운용사인 와이즈로드캐피탈로의 합병 계약이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CFIUS)의 승인을 얻지 못해 종료됐다" 밝혔다. 이어 회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합병 관련 승인 신청서도 철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매그나칩은 이번 결정으로 7200만달러(약 850억원)의 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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