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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현대글로비스, 칼라일에 지분 10% 매각한다

    [단독]현대글로비스, 칼라일에 지분 10% 매각한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을 주요 주주로 맞이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거래로 내부거래 규제를 강화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일감몰아주기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칼라일에 지분 약 10%를 약 6113억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분 3.29%와 정몽구 명예회장 지분 6.71%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칼라일은 현대글로비스의 3대 주주에 오를 예...

  •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루트제이드에 800억 투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가 소형 2차전지 업체 루트제이드에 800억원을 투자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루트제이드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에 참여해 800억원의 투자를 마쳤다. 거래 대상은 루트제이드 주요 주주들이 보유한 구주와 이 회사의 신주다. 2000년 3월 설립한 루트제이드는 소형 2차전지를 생산, 판매하는 중견 기업이다. 2020년 연매출은 260억원, 영...

  • DS네트웍스, 180억 규모 마스턴운용 지분 인수

    DS네트웍스, 180억 규모 마스턴운용 지분 인수

    국내 시행사(디벨로퍼) DS네트웍스가 부동산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해외 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가 마스턴투자운용의 지분 일부를 180억원에 인수했다. 투자 이후 DS네트웍스의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DS네트웍스와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9월 부동산개발사업과 투자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

  • 이도, 평택~시흥 고속도로 통합운영관리한다

    이도, 평택~시흥 고속도로 통합운영관리한다

    국내 도로 등 인프라 관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이도(YIDO)가 인프라 민자도로 통합운영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이도는 그동안 축적해 온 민자 고속도로 및 교량, 터널 등의 전문성을 토대로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도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총 42.6km 평택~시흥고속도로의 통합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도는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

  • [단독]롯데·신세계, 미니스톱 두고 재격돌

    [단독]롯데·신세계, 미니스톱 두고 재격돌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대형마트 e커머스에 이어 편의점에서도 전면전을 편다. 업계 5위인 미니스톱 인수전에 두 그룹이 동시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이후 1년 만에 두 그룹이 새해 벽두부터 인수합병(M&A)시장에서 재격돌하게 됐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롯데그룹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니스톱 인수전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과, ...

  • 프레시지, 허경환 '허닭' 인수한다

    프레시지, 허경환 '허닭' 인수한다

    간편식품(HMR) 1위 업체인 프레시지가 개그맨 허경환이 세운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 허닭을 인수한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를 새 주인으로 맞은 후 잇따른 인수합병(M&A)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프레시지는 5일 닭가슴살 쇼핑몰 허닭과 물류기업 라인물류시스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일부 지분은 프레시지 주식과 교환하는 구조로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환 비율은 프레시지 1 ...

  • S&P, 석유公 달러화 채권에 AA 신용등급 부여

    S&P, 석유公 달러화 채권에 AA 신용등급 부여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5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한국석유공사의 자체 무담보 차입금은 약 12조3000억원이다. 자회사들의 차입금은 약 3조1000억원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선순위 채무 비중은 약 20%다. S&P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 '부동산 전문' 이지스자산운용, 카카오엔터 유증 참여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투자한다. 향후 물류센터,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사업에서 합작 AI(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자회사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각각 4만 6875주, 5209주를 취득한다. 총 100...

  • 계열사 선전에…이익창출능력 확대되는 효성

    계열사 선전에…이익창출능력 확대되는 효성

    효성의 이익창출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영향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효성의 장기 신용등급으로 A를 신규 부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달아 중단기적으로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효성은 2019년 지주사로 전환했다.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연결...

  • 오미크론 확산에도…상향 기조로 전환한 기업 신용등급

    오미크론 확산에도…상향 기조로 전환한 기업 신용등급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 기조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여파 속에서도 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이뤄낸 영향이다. 한국신용평가는 5일 지난해 기업들의 신용등급 변동 현황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업종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기업들의 신용등급 자체는 상향 기조로 바뀌었다는 게 한국신용평가의 진단이다. 2020년엔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을 부여 받거나 신용등급 상...

  • 연초부터 뜨거운 IPO 시장..1월 LG엔솔 외 10곳 출격

    연초부터 뜨거운 IPO 시장..1월 LG엔솔 외 10곳 출격

    연초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1월은 공모주 비수기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증권사마다 마수걸이 청약 전쟁이다. 작년 1월 13곳이 공모 청약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10곳이 청약을 시작한다. 역대 최대 IPO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도 청약에 나서면서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달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LG에너지솔루션, 오토앤, 케이옥션 등 8곳이다. 여기에 DB...

  • ④의류, 보복소비에 볕드는 신용도[2022년 산업별 신용 전망]

    ④의류, 보복소비에 볕드는 신용도[2022년 산업별 신용 전망]

    의류 기업들이 신용도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코로나19로 악화됐던 소비자 심리지수와 의류비 지출 전망이 살아나고 있어서다. 경쟁 강도가 거세지고 있는 의류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이 앞다퉈 브랜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어 일부 기업들의 신용도는 개선세를 띨 전망이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는 올해 의류 산업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에디슨모터스 "경영개입, 먹튀 논란 모두 어불성설"

    에디슨모터스 "경영개입, 먹튀 논란 모두 어불성설"

    쌍용자동차의 회생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경영 개입, 자회사와의 불공정 거래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금을 협의해 대여하도록 한 내용이 경영 개입으로 변질됐으며 자회사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에디슨모터스에 돈을 투자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에디슨모터스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본계약 체결 후 운영자금 500억원을 쌍용차에 대여하기로 했다"며 "쌍용차가 이에 대한 우선...

  • [단독]골판지 제조업체 영풍제지 7년 만에 매물로

    국내 지관 원지·골판지 원지 제조업체 영풍제지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국내 사모펀드(PEF)인 큐캐피탈이 인수한지 7년 만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최근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영풍제지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큐캐피탈이 보유한 영풍제지의 경영권 지분 50.55%다. 큐캐피탈은 2015년 당시 최대주주였던 노...

  • 지어소프트,2차전지 소재업체 신규 설립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지어소프트는 4일 2차전지 소재 제조업체 지어솔루션을 신규 설립하고 2차전지 소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해 200만주의 신주를 100억원에 취득한 것이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3.7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 전기 자동차용 2차전지 소재를 만드는 자회사를 신규 설립하고 현금 출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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