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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 신용도 향방 결정짓는 최대 변수는[김은정의 기업워치]
올해 기업들의 신용도 향방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는 실적 개선 속도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회복세를 띨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코로나19 여파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별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신용도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란 의미다. 19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이 기업은 총 66곳이다. 부정적 전망을 보유한 기업이 41곳, 긍정적 전망을 보유한 기업이 25곳이다. 전체로 보면 부정적 전망이 더 우위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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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IPO 추진... VC·AC 상장 대열 합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인 퓨처플레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벤처캐피털(VC)과 AC 등 투자사들의 상장 행렬에 합류하는 것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는 코스닥시장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했다. 이르면 연내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문을 연 퓨처플레이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AC다. AC는 VC와 다르게 재무적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사업에 필요한 장비나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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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눈앞'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 "상반기 2000억 이상 펀드 결성" [한국의 유니콘메이커]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2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상반기 안에 결성할 예정입니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 사진) 는 17일 기자와 만나 "빠르게 늘어나는 운용자산(AUM)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이후 스타트업과 출자자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원 픽' 벤처캐피털(VC)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7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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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기업어음 상환 위해 2500억원 회사채 발행
롯데지주가 차입금 상환을 위해 2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8일 2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 만기 1200억원, 5년 만기 1000억원, 10년 만기 300억원 등이다. 오는 21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발행 금리와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롯데지주는 조달한 자금을 사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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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주가 9% 폭락
코스피 상장사 조광페인트가 200억원 규모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6일 총 2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교환사채를 100억원 씩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다. 신한금융투자 KB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을 비롯해 NH헤지자산운용 등이 사채를 인수한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50억원은 원자재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50억원은 자회사 CK이엠솔루션 유상증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된 접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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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트로닉스,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2만2000원 확정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인 1만9000원~2만2000원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18일 이지트로닉스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 투자가 수요예측에 1388개 기관이 참여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기관 중 97.98%(1360곳)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보유 확약을 내건 기관은 38곳이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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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콘텐츠 개발사 스코넥엔터, 수요예측 경쟁률 1724대 1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사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72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높은 경쟁률 덕분에 공모가도 공모가 희망밴드를 초과한 수준에서 결정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14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투자가 1716곳이 참여해 1724.66대 1의 경쟁률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1472곳(85.8%)이 밴드 상단을 초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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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BS 발행, 전년동기대비 22% 감소
작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에 비해 22% 감소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등 부동산 대출이 줄어들고 금리가 인상되는 등의 영향으로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산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61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79조1000억원) 대비 17조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ABS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보유한 대출·매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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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주도 못 받을지도…청약 2시간 만에 130만명 몰렸다
국내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 일반청약을 시작한지 두시간 만에 16조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자수는 120만명을 돌파했다.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균등배정주식을 1주도 받지 못하는 증권사가 많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자수는 약 13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0시 청약을 시작한지 한시간 반만인 11시30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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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개정 표준감사시간 확정 공표...올해 적용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제 개정을 확정 공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작년 12월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개정안을 확정·공고한 것이다. 개정안은 표준감사시간이 일률적으로 적용지 않도록 명시적 규정을 신설했다.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회사 개별특성 고려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가산율 규정을 삭제하고 상한·하한도 폐지했다. 감사시간 가감요인을 통합하고 대폭 간소화했다. 이현일 기자 h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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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팜솔루션즈, IPO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 선정
중추신경계(CNS) 신약개발사 바이오팜솔루션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중추신경계 및 희귀질환 분야 전문 신약개발 업체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자체 개발한 뇌전증(간질)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은 일명 3세대 약물로 불린다. 이전 세대 약물 대비 독성은 적고, 약효는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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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 170억 투자 유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타트업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설립 11개월 만에 17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최근 7곳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SV인베스트먼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거래를 주도했으며, 이밖에 KB인베스트먼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콜라보레이티브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콘텐츠테크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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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1조2771억원 몰려
한국벤처투자는 2022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7개 분야에 총 81개 펀드가 약 1조2771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액 기준 경쟁률은 3.45대 1을 기록했다. 한국벤처투자 측은 "이번 출자사업은 제2 벤처붐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확대하기 위해 창업단계 기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투자 단계별 출자와 더불어 국가 산업 발전과 전략적으로 맞물린 비대면, 백신‧바이오, 그린뉴딜, 재부품 장비 등 산업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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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SK브로드밴드 ESG내세워 회사채 투자모집 성공
한화솔루션과 SK브로드밴드가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발행 예정규모를 훌쩍 넘는 각각 7600억원과 69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신용등급 AA급인 두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내세워 투자금을 쓸어담았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이 전날 2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예정하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600억원 규모 청약을 받았다. ESG 채권인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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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회사채 완판...A급 회사채 시장 살아나나
세아창원특수강이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모집 규모의 2배 이상 투자금을 받아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 시장 1위 기업이나 신용등급이 우량등급(AA급)에 한 계단 못미치는 A+급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은 70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전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950억원 규모 청약을 받았다. 올해 BBB급과 AA급 회사채는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반면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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