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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판교 알파리움타워 1조원대 매입 완료
마스턴투자운용이 1조원대 판교 알파리움타워를 매입 완료했다. 매각가격이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며 판교 오피스 매매가격 최고가를 경신했다. 7일 판교 알파리움타워의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인 JLL과 CBRE는 알파리움타워1&2를 지난 24일 마스턴투자운용에게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부동산투자사 ARA코리아는 2017년 알파리움타워를 매입 후 5년 만에 매각에 나섰다. 알파리움타워1&2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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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수주 경쟁 속 시장 입지 탄탄해진 코리아신탁
코리아신탁의 시장 지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코리아신탁의 기업 신용등급으로 BBB+를 부여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코리아신탁은 2009년 부동산신탁 사업을 시작했다.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차입형 토지신탁, 관리형 토지신탁, 비토지 신탁 부문에서 양호한 사업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2018년엔 차입형 토지신탁 영역 내 경쟁력이 뒤처지면서 수수료 수익 기준 점유율이 정체됐다. 하지만 2019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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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中 경제 둔화까지…먹구름 낀 글로벌 교역
올해 글로벌 교역의 하방 요인들이 강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역 여건이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주요국의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생산과 투자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추세를 회복하면서 글로벌 교역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공급망 문제의 경우 코로나19와 크게 연관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거나 치사율 등 위험도가 제한적인 수준을 보이면 점차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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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창사 후 최대 이익 낸 에쓰오일에 기관투자가 '눈독'[김은정의 기업워치]
에쓰오일이 대규모 영업적자 이후 빠르게 영업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고유가로 판매단가가 올라간 데다 정제마진도 개선된 영향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유 업체들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몸을 사리던 기관투자가들도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은 에쓰오일이 발행 예정인 회사채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회사채 발행 시장의 큰손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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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상장 주관사에 NH, 씨티, JP모간 선정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씨티증권, JP모건을, 공동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지난달 케이뱅크는 국내 초대형IB 4곳과 외국계 증권사들에게 입찰제안서(RFP)를 보냈고 이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국내 증권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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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소재社 얍엑스,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얍엑스가 제품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를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얍엑스는 코스닥 상장사다. 에프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기업으로 중국 BOE와 CSOT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29억원을 기록했다. 얍엑스는 에프디스플레이의 최대주주 제이앤케이인더스트리로부터 회사 지분 85%를 총 179억원에 인수한다. 얍엑스는 자회사 테크늄을 통해 에프디스플레이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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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지난해 11.95% 수익률 사상 최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1.95%로 창립 이래 가장 높았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주식시장이 좋았고, 대체투자자산의 가치 상승 덕분이다. 이에 따라 사학연금은 지난해 운용수익은 2조3738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산별로 보면, 해외대체 부문의 수익률이 34.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해외주식(27.12%) 국내대체(15.77%) 해외채권(7.88%) 국내주식(5.7%) 국내채권(-1.16%)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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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전력변환장치 기업 플라스포(PLASPO) 인수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기업 ‘플라스포(PLASPO)’ 지분 61.8%를 228억7000만 원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플라스포는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 등을 한다.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일렉트릭은 폴라스포 인수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해외 분산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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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회장,주가 폭락 후 회사 주식 25억원어치 매입
정몽규 HDC회장이 광주광역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주가가 폭락한 뒤 HDC주식을 대거 장내 매수했다. HDC는 HDC현대산업개발·HDC아이앤콘스 등을 거느린 그룹 지주사다. 5일 HDC에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의 개인회사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3거래일간 HDC 보통주 30만5146주를 장내 매수했다. 엠엔큐투자는 정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개인회사다. 이 화사는 27일과 28일 각각 13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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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제어부품社 럭스코, 매각 추진
전기제어부품 제조사인 럭스코가 회생회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4일 럭스코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발행 등 외부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공개경쟁입찰방식의 M&A을 공고했다. 이번 매각 절차는 사전에 예비인수자가 존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는 이달 11일 오후 4시까지 부일회계법인 내 럭스코 M&A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예비실사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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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의 에피스 지분 추가 취득, 신용도에 긍정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추가 취득이 신용도에 긍정적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추가 취득 시점에 신용도를 재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신용등급으로 A+를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50%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인수 대금은 23억달러(한화로 약 2조7655억원), 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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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산업설비 고장 예측... 원프레딕트, 수백억 시리즈C 추진
산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원프레딕트가 수백억원대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3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원프레딕트는 시리즈C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초 15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 뒤 약 2년 만의 추가 투자다. 원프레딕트는 그동안 스톤브릿지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쓰오일 등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몸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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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조 유동화증권 발행 시장…금리 인상기에도 성장세 전망
올해도 유동화증권 발행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돌입했지만 유동화증권 시장에서 비중이 큰 정기예금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활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유동화증권 총 발행금액은 530조2000억원으로 전년(485조3000억원)에 비해 9.3% 증가했다. 장기 유동화증권이 연간 38조6000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은 34조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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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도 신세계 회사채에 기관들 러브콜
신세계가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회사채를 증액 발행키로 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9일 3년 만기 1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다. 당초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말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2500억원어치 투자 수요가 확인됐다. 자산운용사들의 투자 희망 수요가 많았다. 이번 신세계의 회사채 발행 업무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신세계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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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팜테코 프리IPO 주관사에 모건스탠리·크레디트스위스 선정
SK㈜의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법인인 SK팜테코가 상장전투자유치(프리IPO) 주관사로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는 SK팜테코의 프리IPO 주관사로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를 내정했다. SK팜테코는 올해 초 복수의 글로벌IB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 양 사는 지난해 SK E&S의 2조4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서도 자문사로 선임된 바...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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