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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품 제조사 하나ITM,이달 말 예비실사 돌입
회생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 항공기 엔진부품 전문기업 하나ITM이 매각을 본격화한다. 스토킹 호스(가계약 후 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으로, 우선매수권자(호스)에는 이더블유케이가 선정됐다. 이달 말 예비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더블유케이는 지열발전설비, 금속탱크, 저장용기, 압력용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하나ITM 인수를 통해 항공부품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2003년에 설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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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테크,방송장비업체 케빅 지분 100% 취득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씨아이테크는 방송기기 생산·판매업체인 케빅의 주식 32만4000주(100%)를 70억원에 취득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21.39%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방송음향영상 설비기술의 선도적 사업자인 케빅의 인수를 통해 회사의 실적개선 및 기존 미디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방법은 보유현금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서다. 취득 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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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패션기업 공구우먼,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닥 상장 돌입
여성 패션 전문기업 공구우먼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에 돌입했다. 공구우먼은 2003년 설립된 초창기 플러스 사이즈(빅 사이즈) 여성 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명에는 0~9까지 모든 사이즈의 여성들이 체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패션 아이템을 선정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공구우먼은 회원수 44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위축됐지만, 공구우먼의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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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에도 굳건한 IBK투자증권, AA급 증권사로 '우뚝'
IBK투자증권이 'AA급' 증권사로 올라섰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IBK투자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이익누적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여력을 확대한 덕분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확충된 자본을 기반으로 위험인수 능력이 강화돼 투자은행(IB) 부문의 사업 기반이 좋아졌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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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한국 부동산 모든 부문 강세…거래량 일본 따라잡아"
지난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이 모든 부문에서 역대급 거래 기록을 세우며 일본을 따라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나라들이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전으로 회복한데 그치지 않고 이전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10일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동향 보고서(Asia Pacific Capital Trends)’에 따르면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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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600억원어치 전환사채 발행…코인원 지분 자금
컴투스홀딩스가 6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14일 5년 만기 6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캐피탈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으로다. 확보한 자금은 최근 취득한 코인원 지분 취득 잔금과 각종 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초 사업 확장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코인원 주식 15만1218주를 539억2433만원에 취득했다.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는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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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급' 증권사로 올라선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AA급' 증권사로 올라섰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유안타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자기자본과 사업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창출능력이 좋아진 덕분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4년 대만계 유안타그룹 편입 이후 계열 리스크(위험요인) 감소와 꾸준한 부실자산 정리, 1조5000억원의 자기자본 증가로 사업기반이 확대됐다"며 "대형증권사에 유리한 증권업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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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분쟁 무죄에…어피너티 "당연한 결과, 2차 중재 통해 원만 해결 기대"
교보생명으로부터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자(FI) 측은 10일 법원의 무죄 판결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했다. 어피너티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법원의 선고 결과에 대해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풋옵션 행사과정에서 제출했던 딜로이트 안진의 평가보고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상공회의소(IC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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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현대해상 등 금융사들 잇따라 5~6%대 고배당
하나금융지주와 현대해상 등 금융사들이 잇따라 주가 대비 5~6%대의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풍부해진 유동성을 활용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린 덕분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보통주 한 주당 240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주당 700원의 중간 배당을 빼고도 시가배당율이 5.4%다. 하나금융지주의현재 주가는 4만8000원대이며 배당 기준일인 작년말 주가는 4만2050원이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3조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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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국내 보톡스 1위 휴젤 최대주주 된다…투자금 두 배 상향
GS그룹의 지주사 GS가 국내 보툴리눔톡신 선두업체인 휴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GS 측은 기존 예정한 투자금 대비 약 두 배가량 투자액을 늘려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룹이 신사업으로 육성중인 바이오 분야에 속도를 내는 한편 휴젤의 글로벌 성장성에 '베팅'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는 이날 휴젤 인수를 위한 총 투자금을 1억5000만달러에서 2억5000만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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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신임 CIO에 허장 전 DB손보 투자사업본부장 내정
운용자산 16조원을 굴리는 행정공제회의 신임 사업부이사장(CIO)으로 허장 전 DB손해보험 투자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행정공제회는 대의원회를 열고 허 전 본부장을 신임 CIO로 선정했다. 앞서 김배식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사업부장, 현직 운용사 A대표 등을 최종 CIO 숏리스트로 선정하고 인사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신임 허 CIO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9년 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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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1만5000원 확정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1535.4대 1로 마무리했다. 높은 경쟁률 속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초과가격으로 결정했다. 10일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400~1만3700원) 초과 금액인 1만 5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 4250만5000주를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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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해외시장서 7억달러 ESG외화채 발행 성공
국민은행이 해외 시장에서 7억 달러 규모의 은행채 발행에 성공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인 지속가능채권 형태의 채권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부터 아시아 유럽과 미국 등 투자자들을 상대로 선순위 은행채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실시해 7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3년 만기물 4억달러, 5년물 3억 달러 채권을 오는 15일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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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빠르게 줄인 LGD, 향후 신용도 향방의 핵심은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신용도는 설비투자 관리에 달렸다는 국내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10일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예상 보다 영업실적이 안정화됐고, 차입금 축소 수준이 빠르다고 판단했다. 한국기업평가는 LG디스플레이의 장기 신용등급으로 A+를 부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5% 증가한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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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PE, 마제스티골프 매각 마무리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PE의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골프 매각 거래가 마무리됐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마제스티골프를 스마트스코어-스트라이커캐피탈매니지먼트(스트라이커캐피탈)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거래를 최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거래액은 약 2700억원이다. 마제스티골프는 2003년 일본 마루망주식회사와 한국 코스모그룹이 합작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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