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단독] 롯데, 쏘카 3대주주에 오른다

    [단독] 롯데, 쏘카 3대주주에 오른다

    롯데가 국내 1위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의 3대주주에 오른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낙점한 모빌리티 분야의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 롯데는 올초 한국미니스톱을 사들인 데 이어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쏘카의 기존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약 15%를 약 1800억원에 인수하는 안을 의결했다. 인수주체는 롯데그룹의 렌터...

  • "금융 제재 여파로 러시아 기업들, 채권 상환 의지 약화"

    "금융 제재 여파로 러시아 기업들, 채권 상환 의지 약화"

    러시아 경제가 침체와 불안정성에 빠져들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9.5%에서 연 20%로 전쟁 이전 대비 2배 이상 인상했다. 지난 5일 기준 10년 만기 러시아 국채의 시장금리와 대달러화 루블 환율은 지난 1월 말에 비해 각각 37% 급등세를 띠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올해 러시아의 실질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7%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

  • 리디 유니콘 등극에 프랙시스캐피탈 투자 차익 4배 '잭팟'

    리디 유니콘 등극에 프랙시스캐피탈 투자 차익 4배 '잭팟'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이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리디에 투자해 4배 넘는 투자 수익을 올렸다. 투자 당시 2300억원이었던 리디의 기업가치가 5년 만에 약 6배인 1조6000억원으로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최근 리디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1200억원을 투자받았다. 1조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국내 콘텐츠 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이번 투자 ...

  • [부고] 김동욱 테슬라 무선통신담당 팀장 부친상

    ▶김홍원씨 별세, 성기화씨 남편상, 김동욱씨(테슬라 미국본사 무선통신담당 팀장) 부친상, 이상희씨 시부상=6일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 032-216-4444

  •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시총 1200억원 도전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시총 1200억원 도전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딩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빅사이즈 여성 의류 쇼핑몰 공구우먼의 김주영 대표는 7일 기업공개(IPO)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구우먼은 1세대 플러스 사이즈 여성 의류 전문 기업이다. 0~9까지를 뜻하는 사명은 모든 여성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부...

  • 캐피털사, 신용집중 위험 '비상'…한국투자·오케이·DB·웰컴 '경고등'

    캐피털사, 신용집중 위험 '비상'…한국투자·오케이·DB·웰컴 '경고등'

    신용등급 A급 이하 캐피털사의 신용집중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신용등급 A급(A-~A+) 이하 캐피털사 11곳 중 한국투자캐피탈(A), 오케이캐피탈(A-), DB캐피탈(BBB), 웰컴캐피탈(BBB-)의 신용집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캐피탈과 오케이캐피탈은 경쟁사에 비해 사업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과 부동산 담보 대출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변동에 대한 건전...

  •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 중 성장 회복 발목 잡을 수도"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 중 성장 회복 발목 잡을 수도"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로 중국 경제의 성장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미 중앙은행(Fed)이 5~7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긴축할 것이란 기대다. 이에 비해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2개월 연속 인하하고 모기지 금리 기준인 5년물 LPR...

  • 차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달린 올해 건설사 신용등급[김은정의 기업워치]

    차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달린 올해 건설사 신용등급[김은정의 기업워치]

    올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은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이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하고 있어서다. 구체적인 방안과 대출·세제정책에 따라 주택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평가 관련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주택 시장 변화 가능성, 안전비용·원자재 가격 ...

  • 대유플러스, 300억 BW 발행 추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대유플러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추진한다. 4일 신용평가사들에 따르면 대유플러스는 300억원 규모 BW 발행을 목표로 최근 신용등급 평가를 의뢰했다. 작년 11월 사모 전환사채 발행 이후 4개월 만의 주가연계사채(ELB) 발행이다. 현재 신용등급은 ‘BB(안정적)’다. 통신장비와 자동차 부품 등을 판매하는 이 회사는 작년 1~3분기에 3666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

  • 벤처·중소기업 지원하는 성장금융, 3년 만에 9조에서 32조로 컸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출자한 펀드의 약정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섰다. 모(母)펀드의 규모도 6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 마중물 역할을 하는 성장금융은 올해에도 1조5000억원의 자금을 중소·벤처기업에 더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컨더리 펀드를 통해 중간 회수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성장금융 자금받은 회사 2700여개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성장금융의 ...

  • S&P "한국전력 전기료 올려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손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인상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유탄을 맞고 연달아 손실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약 5조9000억원(연결기준)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는 분석자료를 통해 "한전이 2021년 상당한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향후 실적전망도 여전히 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

  • 코람코더원리츠, 증시 불안 속에도 청약 흥행…6.6조 자금 몰려

    코람코더원리츠, 증시 불안 속에도 청약 흥행…6.6조 자금 몰려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앞둔 코람코더원리츠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4일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진행했던 코람코더원리츠의 공모 청약 결과, 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6.6조 원으로 집계됐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이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보였다. 전체 54조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몰...

  • 인플레이션에 우크라이나까지…올해 각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인플레이션에 우크라이나까지…올해 각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올해 미국, 유럽, 중국 순으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파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미국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영국·EU(유럽연합)는 고용·민간소비, 중국은 경제성장률에 따라 올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4월 14%를 웃돌던 실업률이 경기 회복으로 하락세를 띠면서 올 1월엔 4%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상승...

  • '차입인수 덫' 빠진 홈플러스…4번째 강등 위기

    '차입인수 덫' 빠진 홈플러스…4번째 강등 위기

    대형마트업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경영권 변동 이후 네 번째 강등 위기에 처했다. 영업수익은 줄고 시장 금리는 빠르게 올라 2015년 MBK파트너스의 차입인수(LBO·Leveraged Buy-Out) 과정에서 불어난 빚 감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영업이익은 최근 수년 간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자와 감가상각 비용을 빼기 전 이익(EBITDA) 기준으로 홈플러스는 작년 1...

  • “기업가치 거품 우려 과도… AI·블록체인 '붐 사이클' 이끌 것”

    “기업가치 거품 우려 과도… AI·블록체인 '붐 사이클' 이끌 것”

    “우리는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큰 기술 성장 사이클(technology boom cycle) 중 하나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지금까지 분석되지 않았던 수많은 데이터의 가치가 새로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계 기관투자가(LP)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벤처캐피털(VC)인 GFT벤처스 공동대표(전 엔비디아 사업개발 부사장·오른쪽)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