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16일 14:32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시장에서 3억달러 규모 공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그린본드로 발행한 덕분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더욱 몰렸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날부터 미국을 제외한 아시아·유럽 등 기관들을 상대로 5년 만기 미국 달러화 회사채 공모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해 3억달러 규모 발행을 확정지었다.

희망금리를 미 국채 5년 만기물 수익률에 0.75%포인트를 가산한 연 1.5%대를 제시했으나 기관자금이 21억달러 이상 몰리면서 금리를 대폭 절감했다.

단기간에 차환해야할 회사채가 없기 때문에 연 1.1% 수준의 낮은 금리에서 발행할 수 있는 3억달러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