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29일 15:1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국민은행이 해외 자금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 선순위 5년 만기 은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일종인 지속가능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 국채 5년물 수익률에 0.5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연 1.4% 수준으로 국민은행이 발행한 글로벌본드 중 역대 최저였다. 총 100여 곳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의 네 배가 넘는 21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번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1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후 지속적으로 ESG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발행 주관은 BoA, CA, HSBC, SG, SC증권 등과 함께 KB증권이 참여했다. KB증권은 SMBC Nikko와 함께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