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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1 19:19
  • 수정 2017-09-11 21:25

[마켓인사이트]국내 3위 시행사 디에스네트웍스 자회사,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달 말까지 배타적 협상 기간 부여
거래금액 800억원 안팎

   이 기사는 09월11일(19: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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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 시행업체인 디에스네트웍스의 자회사 디에스파트너스가 스마트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자인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는 디에스파트너스를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거래대상은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가 보유한 스마트저축은행 지분 82.57%다. 계약금액은 800억원이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서울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 구리갈매지구 등 수도권에서 활발하게 주택사업 펼쳐온 알짜 시행사다. 최근 금융업 진출을 위해 스마트저축은행을 비롯해 증권사나 캐피탈사 인수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에이텍 등은 디에스파트너스에 이 달 말까지 스마트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배타적 협상 기간을 부여했다. 디에스파트너스는 오는 12일부터 상세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에스파트너스는 실사를 위해 회계자문으로는 EY한영을, 법률자문으로는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호남지역 1위 저축은행으로 대유그룹이 2010년 인수했다. 2013년 흑자전환 이후 매년 영업이익을 내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8억원을 기록했다.

대유그룹은 주력사업인 대유위니아 등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저축은행을 매각한다고 밝힌바 있다. 매각자문은 삼일PwC가 맡아 인수합병(M&A)을 돕고 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